작년 가을 쯤 결혼한 직장 후배가 있네요. 어제 술 한잔 하자길래 .평소에 술을 잘 안먹는 후배인데 먼가 알이 있나했눈데 하고 생걱했는데 와이프랑 각방쓰고 싸운지 2주가 넘어간다고 이혼하고 싶다고. 이여자 저여자 머 다른거 없다 한번 양보하고 자존심 버리고 미안르하다고 그냥 현실적 조언을 해줬눈데 우째 잘 해결 됐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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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익명1
에고.. 요즘 이혼이 참 예전처럼 어렵지 않을 것 같아요.. 싸움이 길면 좋지 않은데.. 빨리 화해하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익명2
요즘은 이혼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방송이나 주변의 환경도 이혼이 별일 아닌 것처럼 표현하고 있으니 문제인 것 같네요.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익명3
주위 돌아보면 이혼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지인은 이혼하고 후회하더라구요
재결합하고 싶어하는데 상대방이 절대 싫다고 하나봐요 아이들도 원하지 않는다고
신중히 생각하라고 하세요
익명4
권태기이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성격차이가 있겠지만
남의 가정사에 이러쿵저러쿵
왈가왈부할일도 아니겠죠.
요즘 이혼을하거나 생각중인 분들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더군요.
하루빨리 화해하고 행복을 되찾으시길...
익명5
아이쿠.. 서로 맞춰가는 기간이 3년은 걸린다던데~~~
조언 잘해주신거 같아요.. 후배님이 좋은 판단을 내리셔야 할텐데
익명6
애정 없으면 이혼도 나쁘지는 않아요
이혼을 독려하는건 절대 아니지만
참고 사는것도 하루 이틀이고..편해야 될 집에서 부터 스트레스면 일찍 현명한 선택하는게..
익명7
결혼보다 어려운게 이혼인거같아요
잘알아서 하셨을꺼에요
고생하셨네요
익명8
아이코 그러셨군요 잘 하셨어요
익명9
에고고 ㅠㅠ
요새 너무어려워요 이래저래..
익명10
1년밖에 안됐는데 벌써 각방이라니. 그냥 이혼하라고 하지 그러셨어요. 자존심도 버리고, 풀려고 노력을해랴지. 이혼소리나 하고. 쯧
현명한자
쉽게 이혼하는 것도 물론 아니지만 이혼 하고 싶은 이유가 있을 것이겠죠
할지 말지는 본인들 결정이니 하라 마라 하는 것도 조심스럽더라구요
익명11
신혼이라 더싸우시나봅니다,,서로 맞춰가는 과정이라 생각해야죠,,
싸움이 길어지면 서로 상처이니 화해는 빨리하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익명12
잘 하셨네요.. 신혼때는 서로서로
맞춰가는 시기라.. 많이 싸우죠..
익명13
아이가 있는게 아니라면
요즘 이혼 흠도 아니죠
그치만 아이가 있다면 달라지는..
효리
요즘 결혼과 이혼이 너무 가벼운것 같아요. . 서로 배려와 이해가 필요한데 말이죠ㅜ
익명14
이혼 참 어려운 주제입니다. 이야기 들어주고 같이 안타까워할 수밖에요... 이번 생에 이혼이 제 이야기가 아니길 바랄 뿐이에요 ㅠㅠ 후배가 잘 해결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