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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같은 성향의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기 객관화가 안되어 있다는 겁니다 자기 객관화가 되어 있는 사람은 절대 남의 외모 평가 하지 않습니다
엄마가 학생들 대상으로 봉사를 하시는데
다녀와선 얘는 이쁘고 쟤는 못났고 걔는 피부가 안좋고
뭐 이런 말도 너무 서슴없이 하시고요
티비로 연예인들만 봐도 늙었다 살쪘다 퀭하다
이런 말들을 계속 하십니다.
제가 그렇게 말하지마라 쟤네가 알면 얼마나 속상하겠냐
엄마가 남들 외모로 평가하는 만큼 엄마 인격도 깎이는 거다
남들도 엄마 그렇게 생각한다.
이런 말씀 드려도 어차피 쟤네는 모르는데 내집에서 내가 이런말도 못하냐 이런 식이에요
정말 저런 태도도 너무 부끄럽고 저런 말들 듣기가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