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부모님 방문

저희 본가와 제 자취방은 그리 멀지 않아요

지하철 두정거장 거리? 그냥 독립할 때 된 것 같아서 햇슴니다 

 

근데 부모님이 자취 처음하고 제가 없는 방에 부모님 친구를 부르셔서 구경시키고

저 없을때 들어와서 문 다 열어보고 검사?를 한 것 같더라고요

(부모님이 근처에 왔는데 화장실이 급하다고 해서 비번을 알려드렸습니다)

제가 열어보지 말라고해서 안열어봣다면서 그렇게 했는데 나중에 

물건 그거는 어디 두지마라~ 이렇게 하시더라고요

 

이게 다 열어봣단 소리잖아요 ㅜㅜ

 

그래서 담부터 함부러 오지도 말고 내 물건 뒤지지 말라고 비번바꿨다고 했더니

집에가서 우셨다네요 허허

 

진짜 너무 싫거든요 나만 나쁜 딸 만들고 ㅜㅜ

하 다들 부모님이 집 비번 알고 막 들어오고 그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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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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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레몬
    부모님 친구분까지...ㅜㅜ 앞으로 비번 안 알려드리고 단호해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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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그럴꺼면 일부러 돈들여 가면서 자취를 왜 하나요 그냥 집에서 살고 말지 제 생각엔 첨부터 부모님이 쉽게 못오시게 거리가 먼곳에서 자취해야 됐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