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율맘
며느리는 남이지 딸이 아닌걸 꼭 명심하셨으면 하네요. 서로 예의 갖춰 존중하면 되는데 대부분의 시어머니들은 그걸 하기 싫으신가봐요~ 그렇게 딸을 찾으시네요
도대체 제가 왜 보고싶으신 걸까요?
피 한방울 안섞인 제가 도대체 왜요?
차라리 저랑 친해지고 싶어서 부르는 거라고 하면 이해가 될 것 같아요.
근데 꼭 아들이랑 며느리가 보고싶으시대요.
아들만 가는 것도 섭섭하고 며느리가 꼭 같이 와야한다네요?
전 진짜.. 그냥 최소한의 도리만 하고 살고 싶은데
왜 딸같은 며느리를 원하실까요?
진짜 제가 딸같이하면 꼴보기 싫다고 할거면서
저희 엄마 집에 가면 전 쇼파에 누워서 티비만 보는데 그렇게 할 수 없잖아요 어머님
애초에 엄마가 아닌데 어떻게 엄마가 되냐고요
매일 보고싶다고 하시면서 은근슬쩍 자주 찾아오라고 하는거 진짜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