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자매 성향

여동생이랑 여름 휴가로 일본가려고 계획정하는 중인데 

답답해서 미칠꺼 같아!!!

 

나는 아침형에 계획적인 편이라서 

교통, 숙소, 어디 갈지, 뭐 먹을지 어느정도 정해두고 싶은데

 

여동생은 저녁형에 즉흥적인 편이라

숙소랑 비행기표 끊어두면 다한거 아니냐며...

 

국내도 아니고 해외이고

영어가 잘 통하는 나라도 아닌데 너무 애가 막막하게 구는거 같아

 

비용은 반반이긴 한데 

지금까지 숙소랑 비행기표 내가 다 알아보고 예약해뒀어

얘는 그냥 '어~ 그래~' 이러면서 돈만 보내고

 

여행가서도 100% 싸울거 같은데 

뭐라고 해야지 얘가 알아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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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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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래를해야겠어요
    가기 전에 명확한 대화를 하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니면 글쓴이 본인이 짠 계획에 절대 토달지 않는다는 약속이라도 해야만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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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p
    여행 스타일이 다른거 같은데 같이 안가시느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스타일 안 맞는 친구랑 여행간적있는데 스트레스만 받고 갔다와서 손절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