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rhs
부모님 두분 다 혼주석에 앉는건 괜찮은데같이 앉기만 싫어 하시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입니다.
결혼준비하면서 다들 싸운다던데 저흰 그런거 없이 잘 지나가나 했더니
저희 엄마 아버지가 문제시네요...
저는 중학생 때 부모님이 이혼하셨구요, 두 분 다 재혼하신 상태입니다.
저는 엄마가 키워주셨는데 아빠가 양육비 지원은 다 하셨습니다. 저랑 자주 만나기도 하셨고요 (엄마랑은 안만나심)
그래서 저는 두분 다 너무 좋고 친엄마 친아빠가 앉으셨으면 하는데
두 분께서는 같이 앉기 싫으시단 입장이시네요...
전 우리아빠 손 잡고 입장하고 싶고 우리엄마한테 인사하고 싶어요 ㅜㅜ
두분이 양보해주셨으면 좋겟는데,,, 하 복잡합니다
예랑이네 부모님은 저희부모님 이혼하시고 재혼하신거 다 알고 계시고 제 선택을 존중하겠다고 하신 상태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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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태율맘아예 안 본 것도 아니고, 계속 만나셨다면 친부모님이 혼주석 앉으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부부의 연은 끊어도 부모자식 연은 못끊잖아요. 부모님이 지금은 감정이 격하신 상태인 것 같으니 나중에 설득 다시 해보세요. 진심을 다해 말씀드리면 꼭 이해해주실거에요 ^^
뉴ㅜㅜ 그렇겠죠?? 다른 분들 보면 보통 친부모가 앉는다고 하더라고요 다시 설득해봐야겠어요,,,
호빵맨혹시 두분중 한분이라도 같이사시는 분이 잇으신가요?. 그리고 더 마음이 가는 부모님이 계신는지.. 제 지인은 어머니가 재혼하셔서 양아버지랑 같이 혼주석에 앉으시더라구요 친아버지랑은 따로 식사하구요 어른들께 물어보심좋을거같아요
- 뉴
지금은 독립했지만 어머니랑 함께 살았습니다. 부모님 한 번 더 설득해 보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 pop
그냥 두분다 오지 말라고 하시고 차라리 부모님석에 알바구하셔서 알바분 두분 앉히시는게 좋겠네요 자기들이 헤어진거지 딸이 무슨 잘못이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