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
많이 속상했을 것 같아요~ 어머니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스스로 돈을 모아서 하고 있는 취미 생활이며 학교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조절하고 있다는 내용을 알려드리면 어머니께서도 수긍하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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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취미는 공연보는 건데요
학생이라서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용돈 모아서 한달에 한번씩 뮤지컬을 보곤 합니다
물론 뮤지컬 비싼 걸 저도 알아서
학생할인 받고 이것저것 알아보고 해서
최대한 저렴하게 보는 편인데요...
제가 서울에 사는 게 아니라
공연을 보려면 좀 오래 가야하긴 합니다
한달 동안 돈 모아서 공연 보는데 많이 투자하고
공부 안하고 왔다갔다 하는게 싫으신가봐요
엄마는 제가 그러는게 마음에 안 드시는건지
갈 때마다 뭐라고 하시고
심지어는 제가 그동안 본 티켓들을 모아둔
티켓북을 일부 찢기까지 하셨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저도 화를 냈는데...
마음이 불편해서 여기서라도 털어놓아요 ㅠㅠ
대체 왜그렇게 싫어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많이 속상했을 것 같아요~ 어머니께 솔직하게 말씀드려 보는 건 어떨까요? 내가 스스로 돈을 모아서 하고 있는 취미 생활이며 학교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조절하고 있다는 내용을 알려드리면 어머니께서도 수긍하시지 않을까요?
공연을 보는 것이 취미라니 정말 멋지네요☺️뮤지컬을 즐기기 위해 용돈을 모으고 학생 할인을 활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하지만 부모님과의 갈등이 있으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부모님께서 공연 관람에 대해 걱정하시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학업에 소홀해질까 걱정하시거나, 경제적인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은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그런 반응을 보이실 수 있으니, 그 점을 이해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님과 솔직하게 대화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연을 보는 것이 당신에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학업과의 균형을 어떻게 맞추고 있는지를 설명해보세요.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마음이 불편하시겠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면 조금 더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그동안 아끼던 티켓북을 찢으셨다니 정말 마음 아프셨겠어요… 한 달에 한 번, 그것도 스스로 절약해서 즐기는 건데 그 소중한 시간마저 이해받지 못하면 참 속상하죠.... ㅠㅠ
정말 너무 건전한 취미이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기쁨인데 그걸 짓밟히니 너무 속상하겠어요. 엄마랑 둘이 진진하게 대화를 나눠봐야겠네요.
지금의 글만 보아도 당신이 공연, 특히 뮤지컬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지 고스란히 느껴져요. 학생 신분으로 용돈을 아껴가며 한 달에 한 번, 서울까지 긴 시간을 들여 공연장을 찾는 그 마음에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선 애정과 진심이 담겨 있지요. 티켓을 모아 티켓북을 만들 정도면 공연 하나하나가 인생의 추억이자 쉼표였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런 귀한 시간들이 어머님께는 이해받지 못했고, 오히려 반대와 걱정, 그리고 상처로 되돌아온 지금의 상황이 너무도 안타깝게 느껴져요. 어머니의 반응은 분명히 상처가 되었고, 특히 티켓북을 찢으셨다는 건 어떤 말로도 쉽게 위로될 수 없는 일이에요. 하지만 상담자의 입장에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이런 행동 뒤에는 ‘미움’보다는 ‘걱정’이라는 감정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커요. 어머니는 아마도 학생인 자녀가 장시간 이동하고, 금전과 에너지를 쓰는 일이 혹여 학업에 지장이 되지는 않을까, 혹은 체력적으로 무리는 아닐까 하는 마음에 걱정이 앞서셨을지도 몰라요. 그 걱정이 어떻게 표현되어야 할지 몰라, 안타깝게도 ‘제지’와 ‘통제’라는 방식으로 나왔던 거고요. 어쩌면 어머니는 공연이라는 문화적 취미가 주는 정서적 만족감을 직접 경험해보지 못하셔서 그 가치에 쉽게 공감하지 못하셨을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이 상황을 풀어가는 첫걸음은 서로의 마음을 오롯이 이해하려는 노력이에요.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건 조용하고 평화로운 시간에 어머니와 진심어린 대화를 나눠보는 거예요. “엄마, 나는 공연을 보는 게 그냥 놀고 싶은 게 아니야. 내 감정을 다듬고 다시 힘을 내는 시간이고, 그래서 더 열심히 살아가게 돼”라는 식으로, 당신이 왜 그 시간을 소중하게 여기는지를 부드럽고 진심 있게 전해보는 거예요. 또한 공연이 공부의 방해가 아니라 삶을 균형 있게 만들어주는 자양분이라는 걸,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도 좋아요. 성실하게 공부도 하고, 공연을 마치 ‘보상’처럼 활용하는 모습을 어머니께서 보신다면, 점점 마음의 문을 여실 수 있어요. 그리고 함께 공연의 감동을 나누는 시도도 해보면 어떨까요? 뮤지컬을 보고 나서 느낀 감정을 어머니께 조심스럽게 들려드려보세요. “이번에 본 작품이 이런 메시지를 주더라” 하는 식으로요. 당신이 이 시간을 단순한 ‘취미’ 그 이상으로 여기고 있다는 걸 알게 되신다면, 어머님도 분명 다르게 느끼실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찢어진 티켓북은 정말 안타깝지만, 그 속에 담긴 기억까지 찢긴 건 아니에요. 남은 티켓을 소중히 간직하면서, 언젠가 어머니와 함께 그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요. 당신은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공연을 사랑하는 마음도, 공부를 병행하려는 태도도, 모든 게 따뜻하고 단단해요. 그러니 자신을 더 믿어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이 여정의 끝에 어머님과 마음을 나누는 날도 오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좋아하는 취미를 즐기는 것에 대해 어머니께 야단을 맞고, 소중히 모아온 티켓북까지 훼손당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게다가 어머니의 반대 이유를 명확히 알 수 없어 더 답답하실 것 같습니다. 어머님께서 뮤지컬 관람을 반대하시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학생 신분이시니 학업에 집중하기를 바라시는 마음이 크실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뮤지컬을 보러 서울까지 오가는 시간과 비용, 그리고 공연 자체에 쏟는 관심이 학업에 소홀해지는 것은 아닌지 염려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공연 준비로 인해 공부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비록 학생 할인을 받으시고 저렴하게 보신다고 해도, 티켓 비용과 서울까지의 교통비, 식비 등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용돈을 모아 공연을 보는 것은 대견하지만, 부모님 입장에서는 혹시 다른 필요한 곳에 써야 할 돈을 공연에 너무 많이 쓰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실 수 있습니다. 어머님께서는 뮤지컬이라는 취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시거나,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어머님 세대에는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이 흔치 않았을 수도 있고, 공부나 다른 생산적인 활동에 더 가치를 두실 수도 있습니다. 서울까지 혼자 또는 친구와 자주 오가는 것에 대해 안전 문제를 걱정하실 수도 있습니다. 특히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것을 불안하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어쩌면 겉으로 드러나는 이유 외에, 어머니 개인적인 경험이나 생각 때문에 뮤지컬 관람을 싫어하실 어머니의 행동은 분명히 감정적으로 상처가 되는 일입니다. 티켓북을 찢으신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며, 님의 감정을 존중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 역시 님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비록 표현 방식은 잘못되었지만, 님의 미래를 생각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어머니와 솔직하게 대화하는 것입니다. 화를 내기보다는 차분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하고, 왜 뮤지컬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학업에도 소홀히 하지 않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설명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의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화가 쉽지 않다면, 편지를 써서 님의 진심을 전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글로 차분하게 님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면 어머니께서도 좀 더 이해해 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어머니와의 관계가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힘내세요!
저도 학생 때부터 공연보는걸 너무 좋아했고 자금도 공연 관람하는 일은 저에게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이라 쓰니님의 마음이 이해가 되네요. 사람마다 관심사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공연 보는게 왜 좋은지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나의 발전에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몸을 움직이면서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가격은 가격대로 엄청 비싸고 한번 보고 나면 끝 아니냐면서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자신의 생각을 관철시키기 전에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쓰니님은 어머니의 마음을 이미 다 알고 계시는 것 같아요. 서울까지 거리도 멀고, 돈도 많이 들고, 아직 학생인데 공부해야 할 시간에 다른 일에 정신을 쏟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시겠지요. 집 근처에서 할 수 있는 취미도 많은데 굳이 비싼 돈과 많은 시간을 들여가면서 공연을 봐야 하는지 이해도 되지 않으실거구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충분히 걱정하실 만하다고 생각은 되지만 티켓북을 찢으신건 좀 너무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들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어머니께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좋겠어요. 성인인 제 입장에서 볼 때 알뜰하게 용돈 모아서 건전한 취미 생활에 사용하는 것은 칭찬 받을만한 일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어머니와 함께 공연을 관람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어머니께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하셨기 때문에 막연하게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으시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구요
그러게요 공연을 보는 취미 좋은거 같은데 엄마가 왜 그러실까요. 공연 종류가 맘에 안드셔서 그럴까요. 소통으로 해결해보세요
앗 정말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ㅜㅜ 공연은 돈은 많이 들지만 소소하고 행복한 취미인데 말이죠.. ㅠㅠ
세대차이죠 님은 취미이자 문화생활을 하고 싶은 것이고 어머닌 학생이 그럴때가 아닌데 생각하신 것 같네요 대화를 나눠보고 협의점을 찾으면 좋죠 그게 여의치 않으면 그냥 얘기 하지 말고 다니세요 핑계 거리는 많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