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아들이 군대를 갔네요. 시원 섭섭해요. 잘하고 올 수 있겠죠

입대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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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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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아드님이 입대를 하셨군요
    눈물나고 가슴 아프죠
    아들을 둔 엄마만이 곀는거에요
    잘하고 오리라..응원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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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잘하고 오겠죠? 근데 벌써부터 힘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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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2
    아이구 이제 진짜 남자가 되어 오겠조
    너무 슬퍼 마시고요 또 요즘은 짧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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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약해서 걱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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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4
    오늘 아들이 입대했군요
    잘 하고 올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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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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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5
    분명 잘하고 올겁니다!! 걱정마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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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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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6
    군대 생활 잘 하고 올꺼에요
    격려 많이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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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3
      네 전화 오면 많이 많이 격려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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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아들이 입대하며 느끼는 복합적인 감정과 그에 대한 따뜻한 위로의 글로 유키맘을 위로해 보고 싶네요. 
    아드님이 군에 입대하셨군요. 그러나 그만큼 성장 했다는 것이라 일단 축하드려요. 
    그렇지만 일단을 아들이 옆에 없다는 것에 마음이 참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자랑스럽고 대견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허전하고 걱정되는 감정이 드는 것이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부모로서 오랜 시간 품에서 키운 아이를 사회로 내보낸다는 것은, 특히 군대처럼 낯설고 엄격한 환경이라면 더더욱 여러 감정이 교차할 수밖에 없지요.
    이러한 감정은 부모로서의 사랑과 깊은 애정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순간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천천히 자리 잡아 가는 과정일 거예요. 
    지금 느끼시는 허전함과 걱정은 결국 아드님을 향한 깊은 사랑의 표현이자, 아드님이 소중한 존재라는 사실을 더욱 상기시키는 순간일 것입니다.
    하지만 믿어보셔도 좋아요. 
    아드님도 새로운 환경 속에서 스스로 성장하고 단단해질 것입니다. 
    때로는 힘든 순간도 있겠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강인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거예요. 
    군대에서 얻는 경험들은 앞으로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이고, 부모님께도 더욱 든든한 존재로 돌아올 것입니다.
    이 시기를 조금 더 편안하게 보내기 위해, 아드님과 규칙적으로 연락을 주고받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짧은 편지나 메시지라도 부모님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가 아드님께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거예요. 
    그리고 부모님 스스로도 아드님이 없는 동안 자신만의 시간과 취미를 찾아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 시기는 부모님과 아드님 모두에게 성장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드님이 훌륭하게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올 날을 기대하며, 오늘의 감정을 소중히 받아들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님의 글을 보니 제아들 군입대시절이 생각이 나는군요. 
    제 아들이 군대에 간다기에 담담하게 보내려 했어요. 
    그런데 막상 입대 날이 되어 부모님께 인사하고 뒤돌아서는 아들의 모습을 보니, 갑자기 마음이 벅차오르더군요. 
    멀어져 가는 아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는데, 이유를 알 수 없는 허전함과 먹먹함이 밀려왔어요. 결국 참지 못하고 “아들아! 아들아!” 하고 큰소리로 불렀죠.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드라마 같은 장면인데, 그땐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외칠 수밖에 없었어요.
    아들이 군에 간 후 보고 싶어서 인터넷 편지를 매일 같이 보냈어요. 
    면회도 자주 갔고요. 
    심지어 펜션을 자주 예약해서 가족 여행처럼 만들어놓고, 아들을 외출시키며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어요. 
    아들이 제대할 때까지 그렇게 온 마음을 다해 함께할 시간을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그리고 제가 얼마나 극성이었냐 하면, 군대 커뮤니티에서 댓글 수 1위를 달성하는 바람에 아들이 영상 편지 당첨권을 받았어요! 
    그런데 정작 영상에서 제 이야기는 한 줄뿐이고, 여자친구 이야기만 잔뜩 나오더라고요. 
    에고,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는 말이 딱 맞긴 하지만, 그래도 전 여전히 아들 바보니까요.
    그래도 요즘은 군 생활이 예전과 다르게 짧아졌고, 핸드폰도 사용할 수 있어서 부모와의 소통이 훨씬 편해졌어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아드님도 씩씩하게 잘 해낼 거고, 부모님도 새로운 일상 속에서 아들을 응원하는 방법을 찾아가실 거예요. 😊
    아드님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하며, 함께 이 시간을 잘 지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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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상담교사
    아드님이 군대에 가신 것에 대해 시원섭섭한 마음이 드시는 것은 정말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아드님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픈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
    
    🎈긍정적인 생각 유지하기: 아드님이 군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친구도 사귀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집중해 보세요.
    
    🎈소통하기: 아드님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하며 안부를 묻고,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서로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시간 가지기: 아드님이 없는 동안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세요. 취미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기대감 가지기: 아드님이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그때 함께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기다리는 시간이 더 의미 있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원과 격려: 아드님이 힘든 시간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그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아드님이 잘 지내고 건강하게 돌아오기를 바라며,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필요하신 것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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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7
     아드님이 군대를  입대를  햇네요
      눈물나셧을것 같아요
     저도 몇년있으면  겪어야 하는 맘이라.
     마음이 ... 왠지 섭섭하기도하고 걱정되기도하고
    안스럽기도하고 잘할거라 믿기도 하고 
     엄마마음은 똑같은것 같아요
     걱정마세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더 씩씩하니
     응원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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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아드님께서 군대에 가셨군요. 부모님 마음은 언제나 같을 것입니다. 씩씩하게 잘 해낼 거라는 믿음과 함께,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마음도 있으실 테지요.
    최근 군대는 과거와 달리 많이 개선되어, 병영 문화도 점차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드님은 군대에서 규칙적인 생활과 단체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인내심을 배우고, 끈끈한 전우애를 경험하며 더욱 성장할 것입니다.
    다양한 훈련과 활동을 통해 체력과 정신력을 단련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도움이 될 값진 경험들을 쌓을 수 있습니다.
    아드님께서 군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세요.
    편지나 전화 등을 통해 꾸준히 소통하며, 아드님이 외롭지 않도록 마음을 전해주세요.
    군 생활에 대한 걱정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것이 아드님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군대에서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건강 관리에 힘쓰기 때문에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라도 아드님이 힘들어하거나 어려운 일이 생기면, 군대 내 상담 시스템이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경로들이 있습니다.
    아드님은 대한민국의 늠름한 군인으로서 멋지게 군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실 겁니다. 부모님께서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기다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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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8
    걱정 마세요. 씩씩하게 잘 마무리하고 올 겁니다
    저희 아들 군대 갈 때 생각나는 군요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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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만두
    직업상담사2급
    잘 키운 아들을 군대보내는 마음... 얼마나 허전하실지 감히 헤아릴 수 없습니다 ㅠㅠ
    
    요즘 군대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나 여러가지로 많이 걱정되는 게 사실이죠.. 그래도 아드님은 씩씩하게 잘 해내고 돌아오실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주변 얘기들 들어보면, 생각보다 군대에서 인생친구들을 많이 만난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선임과 좋은 동기들 많이 만나고 더 의젓해져서 돌아올 거예요~!
    
    제대하고 나면 아마 이전보다 더 성실한 효자 아들이 되어있지 않을까요?^^ 아드님이 몸도 마음도 건강히 무사히 잘 다녀오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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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9
    당연히 잘하죠.. 저희 아이는 작년11월 입대하고 신병휴가 나오고 정기휴가 2번나오고 5월에 또 나온답니다. 부모의 걱정보다 자식은 훨씬 더 잘 한답니다. 기도하며 믿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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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0
    군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죠
    매스컴에선 안좋은 소식만 들리고..
    하지만 대다수의 청년들이 잘 적응하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숙해져서 돌아오잖아요
    남자는 군대를 가고 여자는 아이를 낳아봐야 된다고 하잖아요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