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 내방만큼 편한곳은 없는 I

성격일 수도 있고 성향일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현재는 그렇다는 것이죠.

 

어렷을 적이나 젊었을 적에는 나가고 싶어했고 누군가 부르면 당연하다는 듯 나가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정확히 언젠가 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토록 의미 없다고 생각했던 집에서 쉬거나 멍때리는 일상이 좋아졌고

 

할거없고 재미없던 내방이 세상에서 가장 편하고 즐거운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굳이 약속을 스스로 만들지 않고 생기면 나가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달갑게 나가는 약속은 손에 꼽을

 

정도가 되어 버린 것 같아요. 주말이면 당연하다는 듯 집에서 쉬고 노는게 일상입니다.

 

주말에 사다 먹는 음식들도 좋고 말이죠. 여러분들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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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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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켈리장
    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나이 들면서 변한것 같기도 해요 에너지가 딸려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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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봄
    저도 성격인지는 몰라도 집이 편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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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ㅂrㄹrㄱi(사랑이맘♡)
    저도 20대때까지만 해도 어울려서 노는게 좋았고 술자리도 즐거웠는데 언제부터인가 누군가를 만나서 말로 행동으로 기운빼는게 힘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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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펭하잉
    맞아요, 내 집 내방만큼 편하고 안전한 곳은 없죠
    집에서 쉬고 노는게 최고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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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lina☆>.<☆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서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해지는것 같아요. 내방이 제일 아늑하고 좋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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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숭이개쥐
    내 집이 최고지요
    남들은 친정도 편하다고 하는데 결혼 20년이 지나니 친정도 이젠 남 집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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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지기
    저도 어릴 때는 밖에 나가서 노는거 좋아햇는데 
    이게 나이가 들수록 집에 있는게 편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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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
    내집과 내방만큼 편안한곳은 정말 없는듯해요~~~
    저도 쇼파나 식탁의자에 앉아서 뭔가를 하는걸 좋아했는데
    점점 방으로 들어오고 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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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존
    저도 내방 침대가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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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ㅎㅎ편한장소에 있는게 좋긴하죠
    저도 침대가 편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