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의 주말

여러번 검사를 해 보았지만, 압도적으로 I 성향이라고 나오는 일인입니다.

처와 아들 둘과 함께하는 저의 주말은 어쩌면 봉사하는 요일인 것 같습니다.

저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E성향이라 밖에서 활동적인 시간을 원합니다.

집에서 못했던 것, 소홀했던 것, 배우고 싶은 것을 채워나가는 시간을 갖고 싶지만, 가족들 성화에 항상 밖으로 나갈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가족들이 즐거워하니 불만은 컨트롤 가능할 정도 까지만 쌓일 뿐, 뿌듯하기도 합니다.

타고난 성향이라고 하여 자기만족만 하고 살 순 없는것이 당연하겠지만,

애들이 조금 더 성장하면 나만의 시간도 가질 계획입니다.

그날이 올 때 까지는 즐거운 마음으로 조금 힘든 주말을 보내야죠 뭐...

인생은 한번 뿐이지만, 대신 길잖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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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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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웅
    저도 집에서 생활하는 게 좋은 데 가끔 나가면 좋더라구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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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
    집에서의 시간도 좋고 밖에서의 시간도 좋은거 같아요 번갈아 하면 좋은거 같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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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루랄라
    집에 있는게 젤 좋지만 가끔은 누가 끌고 나가줘도 좋더라구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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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선
    I지만 가끔은 E같기도 하고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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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
    모든 성향은 자식을 위해 맞춰진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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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그쵸 인생은 한번뿐이지만.. 길지요 ㅋㅋ
    열심히 살아야겟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