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전에 나름 알차게세부 일정과 일정에 맞춘 활동들을 계획하는 편이예요~ 

급작스레 준비 없이 해서 난감한거 질색이고

자주 가는 장소를 나들이 삼아 갈때야 늘 뭘 준비 하면 되는지 머릿속에 있으니 계획까지 잡진 않지만 

낯선 곳이라던지 기대감이 큰 여행은 특히 더 주요 관광지와 유명한 음식점, 호텔 예약 등을 미리 조사하고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편이에요~

또 아이들이 있다 보니 그 지역박물관이나 역사 탐방같은건 꼭 한군데씩 넣어 방문하여 애들한테도 그냥 놀기만 하는 여행 아니고 보탬이 되는 시간도 갖는것을 좋아하구요~ 

그리고 계획 다 해놨는데 삑사리가 나면 기분이 나빠 지는 단점이 있네요...

내가 세운 계획에 태클이 들어온다거나~ 물론 지인들과 갈땐 다 의견 반영해서 정하지만 

가족끼리 가는 여행은 전적으로 저한테 맡겨 뒀다가 딴지 걸때는 진짜 너무 화가 납니다 ㅋ

식구들 모두 잘 따라 주는 편이고 믿고 맡겨줘서 고맙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