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형의 주말을 대하는 마음가짐

I 유형인 저는 주말이 다가오면 이번 주말에는 뭘하지 하고 마음속으로 계획을 세웁니다....ㅎ

보통은 독서나 청소 그리고 혼자 등산가는 계획을 세우지요...^^

그리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계획데로 움직입니다. 

등산을 가는 휴일 날에는 아침 새벽부터 일어나서 산행을 떠나고요,

청소를 하기로 계획을 세운 주말에는 일어나서 청소부터 하죠...^^

물론 독서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친한 친구들에게 연락이 오면 거절을 못하고 만나게 되고... 만나면 술파티로 밤을 지세우고...

그리고, 그 다음날 온갖 후회를 하며 다시는 친구들과 술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그러나, 다음 주말에 또 친한 친구에게 연락이 오면 나가게되죠...ㅠㅠ

등산이나 독서는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문제는 친한 친구가 부르면 모든 계획했던 것을 버리고 친구에게 달려간다는 것이죠...ㅠㅠ

제가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는 탓인것 같아요.

그러나, 만나는 친구들은 매우 한정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친구를 만드는데에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스타일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