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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사랑하고 누구보다 헌신적이라고 자평하는 'i'이지만 주말은 그런 가족이 집안에 머무르며 하루 세 끼니를 꼬박 함께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물론 그 시간은 주부로서 행복하다. 벼르던 메뉴를 짠,하며 식탁에 올리기도 하고 가까운 자연의 품속으로 가족과 드라이브를 나가기도 하니 말이다.
그러나, 그러나 뼛속 깊은 'i'인 나는 가족이 각자의 스케쥴로 뿔뿔이 흩어진 황금 같은 기회를 너무나도 사랑한다. 모두가 약속이 있어 나간 텅 빈 집, 이제 내 세상이 열린다. 너무도 신나서 뭘하며 혼자 놀까 맘이 분주하다. 길어서 제껴둔 세시간짜리 영화를 볼까. 나만을 위한 예쁜 접시를 꺼내 우아한 플레이팅을 마치고 럭셔리한 식사를 해볼까. 가장 느슨하고 헐거운 옷차림으로 영화감상 시작! 아~~~~이것이 진정한 자유, 궁극의 편안함이지.
식구들이여~자주 이 'i'를 혼자있게 내버려둬줘. 외롭고 심심할 거라고? 노노, 나는 나랑 있을 때 가장 나다운 것 같거든. 알겠지?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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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싸목싸목
신고글 어쩌다 혼자인 주말은 ‘I’에게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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