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대하는 I의 자세

이번 주제는 주말을 대하는 E와 I의 모습이네요

 저는 I 중에서도 대문자 I 랍니다. 주말에는 밖에 나가서 돌아 다니는 것 보다는 집에서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이나 취미 생활 하면서 뒹굴 거리는거 좋아해요.

그래야 진정한 휴식이죠. 전 밖에 나갔다 들어 오는것도 하나의 일처럼 느껴져서 나갔다가 들어오면 엄청 몸이 피곤하거든요.

사람들 만나는것도 엄청난 결심히 필요하고,막상 약속을 잡아도 약속 시간이 되면 취소하고 싶은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와요..ㅎㅎ

때로는 이런 성격 때문에 한창 나가 놀아야하는 애들에게 미안할 때도 있어서, 굳게 맘먹고 나갈때도 있지만요^^

다들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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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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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
    저두 하루 집에서 푹쉰답니다  그리고
    다음날은 마트도 다녀오구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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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작성자
      저랑 비슷하시군요..ㅎㅎ 저도 쉬는날은 진짜 침대 위에서 뒹굴뒹굴해야 피로가 좀 풀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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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진호진
    와~~완전저랑 같음여~~약속잡고도 혹시 취소를 할수있나~~~~막 이런생각???
    ㅋㅋㅋㅋㅋ. 저만그런게 아니였군요~~~^^
    집에서 뒹굴뒹굴이 소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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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작성자
      ㅎㅎ역시 저랑 비슷한 분이 계실꺼라 생각했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다행이에요. 근데 그런마음 들을때 미안한 맘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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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숙
    내가 나바기 싫어도 애들을 워해서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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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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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죠.. 저도 원래 제 맘 같아서는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맞는데.. 애들은 한참 놀러다니고 싶은 나이라 애들 위해서 나가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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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연
    주말은 휴식하며 힐링이죠
    푹 쉬어야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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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작성자
      네 맞아요~ 주말에는 역시 집에서 뒹굴 거리면서 쉬는게 휴식이고, 힐링 이더라구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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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남매엄마
    집에 있으면 때마다 밥하고 설거지하고 치우게되고.. 근데 또 나갔다오면 피곤하고.. 애들이 나가자해도 안나가고 막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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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작성자
      아 진짜 맞아요.. 집에 있으면 집안 일에 치여서 너무 바쁘고 정신 없이 한 주가 지나가거든요. 그래서 주말엔 집에서 쉬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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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로맘청
    저도 되도록 집에서 보내려고 합니다.
    진짜 별일 없으면 안 나가죠. 잡혀있는 약속도 이 핑계 저 핑계 찾아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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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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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ㅎㅎ역시 휴식은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거리는거 아니겠어요? 이번주도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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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름방울
    저도 나가는건 외근가는 기분이에요 ㅋ 그치만 아이들 위해서 나가는거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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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작성자
      앗.. 너무 적절한 비유네요. 저도 나가는건 거이 업무보러 나가는거 같은 기분이..ㅎㅎ 애들을 위해서 외출은 필 수 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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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
    그쵸 외출 하려면 큰맘 먹고 움직여야 하지오ㅡ.
    주말은 외지로 많이 나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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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작성자
      네.. 주멀에 나가는 거는 아무래도 외지로 나가게 되서 더 길고 피곤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애들이 좋아하니 자꾸 나가게 되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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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피카피
    같아요..같아요...약속 취소되면 마음이 평온해지도 해요
    오죽하면 히키코모리냐고 뭐라해요..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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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둥이
      작성자
      그러니까요. 저두 그렇거든요. 약속 잡을때는 좋아서 잡았다가 막상 그 날이 다가오면 귀찮아지는거 있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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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니향기
    ㅎㅎ주말을 대하는 자세는 
    성향에 따라 너무나도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