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자기자신에 감정적이지 않아서 그런가
덤덤 합니다
그럴수도 있지 뭐 하고 넘어가고…
대신 남친에겐 대놓고 7일 전부터 말합니다
나 곧 생일이니 눈치 챙겨라 하고요
그래도 눈치가 없어서 안챙기는 날에는 그냥 욕 비슷한거 시원하게 박고
다음해 남친생일 늦게 챙겨줍니다ㅋㅋㅋㅋ
소심한 복수지요
그래도 똑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챙겨줘요
어릴때는 혼자라도 챙겼던거 같은데
나이가 드니 돈이 있으니 언제든지 케익 먹고 싶을때 사먹어도 되고
굳이 내가 고생한 날도 아닌데 챙겨야 하나 생각도 들고 그렇네요
많이 덤덤해지는게 이렇게 글로 적으니 싫네요
올해 또 초 개수가 늘은 케이크도 꼴도보기 싫구요 ㅋㅋ저랑 같은 estp분들은 어떠신가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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