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리
맞아요 저도 가만히 들어주기만 해도 시간 흐르면 풀리더라구요
ESTP는 딱히 어떤 일이나 감정을 마음에 담아 두지 않아요. 다른 사람이 보기엔 세상사에 관심이 없고 너무 털털해 보인다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오히려 이런 점 덕분에 상처를 받는 일이 거의 없다싶을 정도로 드물더라고요
ESTP가 상처를 받은 건(솔직히 상처 아니고 토라진 거) 자존심이 대차게 깎일 일이 있었을 때에요. 그럴 땐 그냥 다른 말 말고 울분이나 하소연 좀 들어주세요~
친구가 위로해주려고 F식 공감해줄때 '엥 그 정도는 아닌데?' 이렇게 당황스러워 지더라고요ㅋㅋ
옆에서 맞장구치면서 가만히 들어주시면 풀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