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의 주제는
ESTP와 잘 안 맞는 궁합은 어떤 성향인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ㅎㅎ
주관적 생각이 많이 담겨 있으니 100%는 아니라는 점!
읽으면서 기분 나쁘실 수 있겠지만
ESTP는 직설적이고 솔직하니까 한번 말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어떤 유형과 안 맞는지 한번 알아볼게요!!
ESTP 특징
# 자유로운 영혼
# 귀차니즘 심함
# 한번에 몰아서 일을 처리함
# 빡빡한 계획을 넘나 싫어함..
# 명령 받는걸 싫어함
# 규칙적인걸 깨고 싶어함
# 속으로 끙끙 앓고 있는 사람 답답해 함
# 서운하거나 풀어야 할 문제는 바로바로 풀길 원함
오늘은 좀 부정적이면서도 솔직한 ESTP의 특징을 적어봤어요 ㅋㅋㅋ
어떠신가요? 호불호 뚜렷하고 자기주장 강한 성향이죠?
일단 ESTP는 성격이 센 편인긴 하나,
자기한테 피해가 안 오고
ESTP 행동에 사사건건 끼어들지 않는다면
남 일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화를 내지 않아요
한 마디로 나한테만 피해 안 주면 됨 마인드 ㅋㅋㅋㅋㅋㅋ
피해 주는 순간 피해 받고 있다 생각하는 순간
다혈질 성향 나오는건 시간문제입니다
이런 성향은 어떤 유형과 안 맞을지... 대충은 감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세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ESTP랑 잘 안맞는 궁합은?
일단! 요약하면
소심하고!
답답하고!!!!!
꽉 막혀있는!!!!!!!
회피형 성향과 안맞답니다 ㅎㅎ
1. ENTJ
저도 한때 ENTJ가 나온적이 있습니다만
ENTJ도 한 1개월? 길어봤자 2개월 정도 나오다가 ESTP로 바뀐 유형입니다
한 때 앱테크에 빠져서 열심히 참여하다보니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J성향으로 바뀌더라구요
(물론 완벽 J아니고 J성향의 새끼발톱 때만큼정도.ㅋㅋㅋㅋㅋ)
(물론 완벽 J아니고 J성향의 새끼발톱 때만큼정도.ㅋㅋㅋㅋㅋ)
ENTJ로 두달 살아보니
스스로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는걸 깨달았어요
강박관념 + 매일 시간별로 계획 세우기 + 강한 승부욕으로 인해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줄도 모르고 살았던거죠
그러다보니 건강은 건강대로 망가져가고 ㅠㅠ
옆 사람한테까지 강요하고 있더라구요 ㅠㅠ
(정작 본인은 강요 받고 명령 듣는거 싫어하면서ㅠㅠ)
(정작 본인은 강요 받고 명령 듣는거 싫어하면서ㅠㅠ)
그러다보니 원래 본연 성향인 ESTP로 바뀌게 되었고
자유를 추구하며 지금은 자유롭게 살고 있습니다
최근에 만난 연인 MBTI가 ENTJ더라구요?
근데... 와우.. 너무너무너무너무 안 맞더라고요 ㅋㅋㅋㅋ
처음엔 같은 외향형 성향과 T 특유의 츤데레 성향으로
서로가 너무 잘 맞는거라 생각하고 금방 사랑에 빠졌거든요
그런데 사귀면 사귈수록 성격 차이가 어마무시하게^^..
명령을 듣는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ESTP라서 그런가
넌 이렇게 해야한다,
거기에 안 따라주면 화를 엄청 내면서 한심하듯 대하고 ㅠㅠ
만나서 여행 갈 때도 여기 무조건 가야하고 저거 해야하고..(강박관념)
와우.. 너무 피곤함..ㅋㅋㅋ
겪어보면 겪을수록 꽉 막힌게 느껴지면서
구속과 감시 당하는 기분에 숨이 조여오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ENTJ분들 보면 거의 일 중독이더라구요
사랑보다 일이 더 우선시 되어있음..
그 부분에서 저랑 성향이 너무 안 맞음을 느꼈고
일 때문이라면 배신도 아무렇지 않게 할 사람이라는걸 느끼고
ENTJ 성향은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더라구요 ㅠㅠ
2. INTJ
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저랑 안 맞았던 궁합은 바로 INTJ입니다
예전에 같이 일 했던 상사분이 INTJ 였는데
인티제 분들은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자신만의 규칙이 있더라구요
그 규칙을 완벽하게 해내야하고
지키지 못하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아하셨어요
그러면서 그 규칙을 남에게도 강요하더라구요 ㅠㅠ
저에게는 그게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왔고
같이 있으면 숨이 턱턱 막히는 상황이 많이 생겼죠
ESTP는 자유로운 영혼 + 규칙을 파괴하는 유형인데
일 스타일도 안 맞고.. 성향 자체가 너무 반대라 그런가 힘들었습니다
상사로 만나도 숨 막히는데, 지인으로는 더더욱 두기 힘들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이것 저것 따지고 속으로 생각하는게 많으신건지
겉으로 은근히 돌려까기 식으로 말을 하는데 저한텐.. 음
제 스타일과 너무 다른 느낌?
저는 잘못된게 있거나 풀어야할 문제가 있음 직설적으로 말하는데
돌려 말하는건 제가 딱 싫어하는 스탈이거든요
그래서 좀 많이.. 안 맞아서 곁에 두기 힘든 유형이었네요 ㅠㅠ
3. INFP
마지막으로 안 맞는 궁합
바로 INFP!!!
제 친동생이 INFP라서 저는 인프피 분들에 대해 아주 잘 안답니다..
친동생이라 그렇지 친동생이 아니였다면
벌써 손절할 유형이 바로 INFP.
(동생도 인정한 X프피ㅋㅋㅋㅋ 피곤한 성격ㅋㅋㅋ)
(동생도 인정한 X프피ㅋㅋㅋㅋ 피곤한 성격ㅋㅋㅋ)
일단 ESTP 성격상
# 돌려말하기 못 함
# 혼자 끙끙 대는 사람 보면 답답 수치 MAX.
# 잘 삐지는 사람 너무 싫고요
# 뒤돌아서면 까먹습니다
자 이 특징만 봐도 INFP랑 반대 아닌가요?
저는 장난끼가 많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거든요
물론 장난도 상대방이 못 받아들인다면 장난이 아닌거겠지만
보통 INFP 분들은 장난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서
그걸 속에 꽁꽁 숨겨놨다가 나중에 한꺼번에 다다닥 말하거나
아님 혼자 평생 동굴로 들어가시더라구요 ㅠ
제가 항상 먼저 손절 당한건 거의 다 INFP인듯 ㅜㅜ
ESTP는 답답한걸 못 참기 때문에
싸워도 서운한게 있으면 바로바로 풀고 즐겁게 놀아야 되거든요
(한 문제를 오래 끌고가지 않음)
그런데
INFP 분들과 대화하고 놀다 보면
딱봐도 말투에서 표정에서 서운해하는게 티가 나거든요?
말해보라고 들어보자 왜 그러냐 내가 뭐 서운하게 했냐 물어도
아닌데?
안 화났는데?
너가 뭘 알아?
와.......................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답답하고 화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딱봐도 기분 나쁜게 티나는데 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화나지만 ㅋㅋㅋㅋㅋㅋ
내가 뭐 잘못 행동한게 있으면 말 좀 해주라,,
내가 고칠 수 있는건 고쳐볼게
응. 그래.
나중에 연락하자.
하고 손절 당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그럼 띠용.. 하는거죠 ㅋㅋㅋㅋㅋㅋㅋ
회피형 성향이라 너무 안 맞았고
제발 !! 맘에 안 드는게 있으면 제발 말좀 해줘....제발..ㅋㅋㅋㅋㅋㅋ
사람 만날 때
혹시 MBTI가 어떻게 되세요?
저 INFP요 하는 순간!!!!!!!!!!!!!!!!!!!!!!!
저는 벌써부터 두렵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안 맞거든요 ㅋㅋㅋㅋㅋㅋ
편견은 가지면 안되는데 여태까지 겪은게 많다보니ㅜㅜ
피곤해져요 벌써부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지만, 제 주관적 생각입니다)
사실 유형별로 안 맞는 궁합을 더 적을 수 있기는 하지만
적고나면 끝도 없기에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머리 속에 딱 생각나는 유형들만 적어본거구요..
타 유형분들 이거 읽고 기분 나쁘실 수 있겠지만 ㅠㅠ
그래도 솔직한게 좋은거 아니겠어요?
물론 ESTP도 단점 많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
안 맞는걸 안 맞다고 솔직하게 표현하는게 좋은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고 서로 더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 싶거든요 ㅋㅋㅋ
(참고로 저는 제 단점 말해주면 쿨하게 인정하고 고치려 합니다 꿍해있지 않아요)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다 맞지는 못하겠죠 ㅠㅠ
더 잘 맞는 궁합이 있듯이 안 맞는 궁합은 서로서로 잘 파악해서
조심하면서 생활하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안 맞는 유형분들과도 둥글둥글하게 잘 살아가는 하루가 되셨으면 하네요ㅎㅎ
오늘 하루도 인간관계!!!! 무던히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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