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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TJ 상대방에게 선 넘는 행동은 싫어하고 하지 않아요.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함께 대화하거나 상담해줄때 들어주기보다는 조언을 해주는 스타일이예요.
하지만 조언이 그렇게 필요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냥 자기얘길 들어주길 바라는 친구도 있고...
저도 마찬가지로, 상대방의 조언이 필요했던 때도 물론 있지만, 너무 선을 넘어 이래라 저래라 하면 불편하죠.
그래서 상대방에게도 과한 오지랖은 자제하는 편이예요.
굳이 물어서 알면, 신경써줘야 될거 같고 조언해주고나서, 결과가 잘 나왔는지 아닌지 걱정도 되구요.
내 바운더리, 상대방 쪽 영역을 서로 존중하는 상황이 딱 좋고 오래갈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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