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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은
항상 계획대로 움직이셨어요.
그 영향을 받아서 일까요, 즉흥적이거나 생각하지도 못하는 일정이면
난감해하고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결혼 전까지만요. ㅡㅡ
결혼 전 와이프와 제주도 여행에서 그 차이를 느끼고
신혼여행에서 완벽한 차이를 확신했으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지금은 와이프에게 완전 동화되었습니다.
여행은 즉흥적이며, 무계획이여도 즐겁다~ 를 느끼게 됐습니다.
변하기도 하나봐요ㅎ
액티브한 활동 -> 휴양
계획 -> 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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