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요.

전 집에서 학생들 수학 가르키는 일을 하고 있는데,

딱 제성격엔 맞긴 한데~~

극 문과성향의 아이들이 

문제 대충대충 읽어 틀리거나..

열심히 하지 않는 아이들 보면 넘 답답해요.

나름 열심히 충고하고 잔소리 하지만

고학년일수록 

공부란게 스스로 느끼고 하지 않으면 

아무리 옆에서 푸쉬해도 결과가 뻔한데..

얼른 정신차리고 학생들이 힘내주길 바라며

오늘도 또 잔소리하겠죠ㅠㅠ

저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법은 쇼핑이예요.

할인율 열심히 따져 뭔가 싸게 사고 나면 뿌듯~~~

가성비 제대로 추구하는 쇼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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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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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카쟁이
    ㅎㅎㅎㅎ 제가 그런 성격이라 애들 못가르치겠더라구요. 저도 방과후 수업도 하고 전에 어학도 가르쳐봤는데 저는 100% 노력형 체질이라 열심히 안하는 사람을 보면 화가 나서 ㅋㅋㅋ 꼰대기질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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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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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그래도 시키는대로 하는 학생들 성적 쭉쭉 올라가는거보면 뿌듯하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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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on
    쇼핑 좋지요 세상은 이미 망처가고 있는듯 한데 나혼자 애쓴다고 딱히 달라질것 같지 않고 쇼핑하며 기분이나 풀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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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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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쇼핑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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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연
    학생들 가르치는게 보통의 인내심과 이해심으론 힘들더라구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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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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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인내심과 이해심이 절실히 요구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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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아름
    많은 인내심이 필요한 직업이긴 하죠
    아이들마다 성향이 다 다르니 참 부모도 힘든거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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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작성자
      맞아요~~~ 아이들마다 많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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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좋은 선생님이세요 
    부모님들은 좋아하실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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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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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애들이 좋아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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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
    수학샘이라니 멋진 집어이시네요
    선생님은 정말 힘든 직업인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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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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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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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저희 큰아들이 수포자였는데 고1때 몇번을 물어도 가르쳐 주시고 열심히 해서 2등급 받았어요.  과외선생님 고마움을 잊을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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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작성자
      오~~ 아드니 열심히 하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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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의 연꽃
    ㅎㅎ 모든 걸 완벽하게 바랄 순 없죠~
    적정선까지만 하시고 가성비 쇼핑하시면서 지내시는게 맞는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