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J 가 감동받는 순간

뭔가 뜻밖에 생각치도 못했던 배려를 받으면 좀 감동하는거 같아요.

개인주의 성격이라, 남에게 잘 베풀지도 않을 뿐더러, 받고 싶어하지 않는 편이예요.

그래서, 내가 얘기도 안했는데 내가 당장 힘들어하는 부분을 도와준다던지, 

아님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의 선물을 챙겨주거나 하면 좀 많이 감동 받네요.

특히,, 전혀 그럴 거 같지 않은 사람에게 받은 배려가 더 크게 오는거 같아요.

그만큼 나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생각하게 되니 그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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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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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경옥
    너무 가까이 있으면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기 힘들고 한발치 떨여져서 보면 더 잘 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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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sen
    어쩌면 우리 모두 거의 비슷한 마음이네요 작은 것을 헤아릴 줄 아는 마음 참 소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