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극복방법~

이별.... 듣기만 해도 슬프고.. 상상하면 더 슬프고~

 

남녀의 이별은 너무 오래된 얘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대학1,2학년 때의 일이라서요.

 

그땐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고 술자리 좋아하였던터라

 

사귀다 헤어지면..이별의 슬픔을 잊기위해

 

친구만나서 술먹고.. 하소연하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상처가 아물었어요.

 

그러고는 지금의 남편을 만났으니..

 

남녀의 슬픈이별은 더이상 없네요^^

 

두번째 가장 슬펐던 이별...

 

아빠와의 이별이네요.

 

사실 이건 극복이라는 단어를 쓰기가... 어렵네요.

 

이렇게 조용한 밤.. 이별을 핑계삼아 몇자 적다보니

 

아빠가 보고 싶어 또 눈물이 나네요ㅠㅠ 

 

부모님과의 이별은 우리는 평생 두번 겪어야하죠.

 

겪기전엔 절대로 알수 없는 이별의 무게..

 

한번 겪고나니 한번 남은 이별이... 

 

더 겁이나고 무섭워요.

 

부모님 앞에선 아직 한없이 어린가봐요. 

 

언제쯤 제대로 어른이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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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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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아빠..ㅠ 저두 아빠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빠 있는 분들 그리워요. 엄마 돌아가신다? 너무 외로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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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작성자
      그쵸.. 우리 딸에겐.. 엄마의 존재는 
      또 다르잖아요. 저희는 아직 건강하시긴한데 제가 막내라 연세가 많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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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y
    겪어봐도 적응이 안될것 같이요
    늘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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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작성자
      절대 적응 안되는 슬픔 맞아요...
      걱정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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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부자
    이별에는 여러가지 이별이 있죠
    이별은 언제나 슬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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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만보
    누구나 이별을 겪으며 성숙해 나가네요.
    부모님과의 이별은  슬픔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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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미라미
    저랑 비슷하시네요.. ㅜㅜ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