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소한거에 스트레스 받는거 같아요.
요즘에는 첫째 아이의 말투와 표정 하나로 스트레스 받아요.
사춘기에 접어 든 아이의 말투, 표정....
머리로는 이해하거든요. 근데 그걸 보는 순간 스트레스 장난아니예요.
그냥 보고도 못 본 척하라고 주위에서 그래요.
근데 봤는데... 어떻게 못 본 척하는지...
아이는 별 뜻이 없다고 하지만...
저는 왜그렇게 그게 싫고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지...
예전 아이의 모습이 아니라서 그런거 같기도하구요.
변한 모습을 받아들이 준비가 덜 된거 같기도 해요.
요즘 사춘기... 사춘기... 이게 벼슬같기도 해서 더 싫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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