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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FJ인 저는 내가 말을 주도해 나가는 것 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는게 더 편하고 즐거워요. 다른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다보면 나와 다른점이 많아 간접경험도 하면서 많은 걸 깨닫고 느끼게되는 것 같아요. 또 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강하게 나가고 약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약해지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간혹 이용을 당할때도 있는 것 같아요. 정이 많은 타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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