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도 완벽하게

결혼 전까지 결벽증 정도로 깨끗하고 깔끔 떨고. 정리정돈도 모든 게 각을 맞춰야 했어요.

근데 상상초월 드러운 인간하고 살다보니 저 또한 많이 무뎌졌어요.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 자주 안해도 청소를 하면 대충 못하구요 완벽하게 해야해요. 안그러면 아예 안해요. 

옷 책 등 순서별 색깔별 칼각 맞춤해야 해요. 많이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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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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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영
    아 저도 비슷했습니다
    정리정돈 각을 맞춰야하고 삐뚤어진거 싫어하고요
    그런데 나이들어가니  바뀌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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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on
    각을 중요시하면 피곤할꺼 같아요
    완벽한 청소도 어느 정도는 내려 놓으시는게 좋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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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이
    말씀 너무 재미있게 해주시네요 ㅎ
     깔끔하신 덕분에 집안이 쾌적할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