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있어 힘든 ESFJ 성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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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첫째에게 학원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했어요.

아들같은 성향을 가진 여자 아이라서 설명을 길게 하면 안되더라구요.

짧고 굳게 팩트만 전달해야 수긍하고 알아 듣더라구요.

근데 저는 ESFJ 성향을 가져서인지 설명을 차근차근 하는걸 좋아해요.

저의 성향을 무시하고 참아서 딱 2문장으로 이야기하고 끝냈어요.

끝내고 나서 혼자 식탁에 앉아있는데 어찌나 속이 답답하고 더 말하고 싶은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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