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rost.moneple.com/esfj/30853314
제가 어느날부터인가 이 말을 자주 하는구나라고 인지했어요.
그말은 '몰라'라는 단어예요.
누군가가 무엇을 물어볼 때 알면서도 일단 시작하는 말이 몰라부터예요.
몰라~ 하면서 대답을 시작해요.
스스로 인식 못하다가 어느날 저희 아이가 말해줘서 알게 됐어요.
알면서도 왜 시작말이 이거인지...
그 뒤로는 안 사용할려고 노력했어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무의식 중에 가끔 나오기도 해요.
그리 좋은 말버릇이 아닌거 같아서 고칠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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