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인 나는 '몰라~'라는 말을 자주 해요.

제가 어느날부터인가 이 말을 자주 하는구나라고 인지했어요.

그말은 '몰라'라는 단어예요.

누군가가 무엇을 물어볼 때 알면서도 일단 시작하는 말이 몰라부터예요.

몰라~ 하면서 대답을 시작해요.

스스로 인식 못하다가 어느날 저희 아이가 말해줘서 알게 됐어요.

알면서도 왜 시작말이 이거인지...

그 뒤로는 안 사용할려고 노력했어요.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무의식 중에 가끔 나오기도 해요.

그리 좋은 말버릇이 아닌거 같아서 고칠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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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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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70♡KRLP6SS
    몰라~ 저도 딱히 뭐라 할 말이 없거나 깊이 관여되고 싶지 않을 때 쓰는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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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아마 관심의 부족아닐까요?
    별로 관심 가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저도 일단 몰라~~ 라고 시작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