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비나
아이들한텐 될 수 있는 대로 상처 주는 말은 안 하는게 좋은 거 같더라고요. 나중에 커서 그때 상처가 됐다고 말하더라고요~ㅠㅠ
ESFJ인 저의 사과 방법은 화를 내놓고 오래 못 가 바로 카톡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사과한다음 사랑한다고 애정 표현을 해요.. 화가 나서 딸아이한테 상처 주는 말을 해대고는 바로 후회가돼서 카톡으로 장문의 사과글을 남겨요..그리고 마지막엔 꼭 사랑한다는 말까지.. 그러면서 혼자 울컥해서 울어요..ㅜㅜ 상처준게 너무 미안해서요.. 우리딸은 쿨하게 용서해주지만 그래도 상처가 다 사라지는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