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인 저는 미안할 일이 생기면 바로 미안하다고 해요.
그리고 나서 왜 그런 일이 생기게 됐는지까지 이야기를 해요.
근데 같이 사는 ISTJ인 사람은 사과만 하라고 늘 그래요.
어찌저찌해서 그렇게 됐어라는 말은 아무리 사과를 먼저 했어도 다 핑계로만 들린데요 ㅠ
진짜 미안해서 사과하는게 아니고 미안하다는 말만 뱉어놓고 변명하는 거 같다는 거예요ㅠ
근데 저는 아닌데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안해서 미안하다고 하는거고
진짜 진짜 미안해서 고의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싶은건데...
상대는 그렇게 생각되지 않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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