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와 친해지기

저는 내향형인줄 알고 있었는데 E로 나와서 조금 놀랐는데, 생각해보면 모임 총무도 많이 하고 E인 면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랫동안 친분을 유지하는 사람을 가만히 들여다 보면 다정하고 예의있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군요.

먼저 말을 걸어오시는 경우가 많고, 진솔하게 다가오셔서 마음이 열렸던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분 어려운 점 있으면 다른 분 도움도 받고 해서 해결하고 하다 보니, 작은 모임도 여러개 생겼습니다.

아무래도 남을 돕는 걸 좋아한다는 성향이 맞는 것 같습니다. 

모임에서 연락이 주로 저에게 와서 조금 어려워 할 때 마음을 살펴 도움을 주시는 분께는 저도 마음을 의지하는 게 되네요.

성격탓에 힘들어 보이는 부분에 대해 배려 받는 경우 감동 받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