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인 저는 다 괜찮다고해요.

저의 MBTI는 ESFJ입니다.

제가 자주 하는 거짓말이 무엇이 있을까하고 생각해봤어요.

저는 주위 사람들에게 나는 정말 괜찮아라고 하는거 같아요.

괜찮을 때, 괜찮지 않을 때... 모든 상황에서 다 괜찮다고 하네요.

상대방이 걱정해줘서 달라질게 없으니 솔직하게 말하지 않아요.

그리고 상대방에게 모든 걸 다 털어놓지 못해서인 것도 같아요.

아마도 100 믿음이 없어서 그러겠죠.

안좋은 상황이 생기면 가족말고는 약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거 같아요.

남과는 언제 어떻게 틀어질지 모른다고 생각해요.

20년 넘게 친하게 지낸 친구도 한순간에 틀어지고나니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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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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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될거야^
    친구와 힘든 시간의 경험이 있으시니 더 그렇겠어요
    저도 이련유형인데요 
    상대에게 보일 나의 자존심이기도 하고
    말하다고 해서 달라질것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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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작성자
      몇명한테 배신아닌 배신 당하니 더 그런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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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
    제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ESFJ인데 완전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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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작성자
      저와 같군요.
      이렇게 공감가는 분들이 제법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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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랑
    괜찮다고 거짓말하시는분이 많다는걸 이번에 알게되었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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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목
      작성자
      그러게요.
      생각외로 저와 같은 성향인 분들이 있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