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는 역시! 라는 칭찬을 계속 듣고싶어요!

요즘 들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칭찬은 "역시!"라는 말이예요. 예전엔 잘하고 있다. 수고한다. 고생이 많다. 이런말에 힘이 났는데 내 상황을 알아주는 말 보다는 나를 인정해주는 말에 더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역시! 우리 엄마가 최고야. (아이가 하고 싶었던 놀이 잊지않고 해주기, 맛있는 음식 해줬을 때, 취향 저격 옷이나 장난감 사줬을 때 등등.)

역시! 여보가 해주는 콩나물국이 제일 맛있다. (소소한 음식에도 신랑이 맛있다 해주기.)

역시! 부지런해~ (아이 등원 때 머리감고 썬크림만 바르고 나가도 아이 친구 엄마들이 칭찬해주셔요ㅎ 부지런하다고~ 비꼬는 거 아니고요ㅎㅎ )

역시! 전화주는 건 작은 딸 뿐이다.

역시! 우리 새아가 집 깔끔하다. 등등이요.

 

내게 힘이 돼주는 칭찬.. 역시! 네요♡

0
0
댓글 4
  • 프로필 이미지
    유리
    레모니님 역시!  칭찬 듣는거 아시는 분  같으신데요?  ㅎㅎ  역시라는 말. 듣는 분을 만난것도 좋네요.  ^^
    • 프로필 이미지
      레모니🍋
      작성자
      그쵸~~ 요즘엔 별 말 없이도 역시!라는 말만 들어도 힘이 불끈불끈나요~~^^ 동지 만난 것 같네요ㅎ 반가워요~~🤭🤭
  • 프로필 이미지
    goresarang
    정말 듣기 좋은 말이죠.
    '역시'라는 말이요^^
    • 프로필 이미지
      레모니🍋
      작성자
      며칠 전 동네 언니들 만났는데 소소하게 즙 조금 챙겨드렸거든요~~ 그때도 한 분이 "역시 내 생각해주는 애는 너밖에 없다" 하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