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대로 살다보면 그냥 시간이 마구 흘러가버린다. 그걸 절실히 깨닫게 된 한해가 작년이었다.
어찌나 시간이 빠른지.. 한 것도 없이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다.
올해는 집에 머물기 보다 활동이 많아지는 한해 이면 좋겠다. 그것이 일을 하기 위한 것이면 제일 좋겠다.
움직이면 활기차게 지낼 수 있는 1년이면 한다.
너무 집에서 나가지 않고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가끔은 이렇게 살아도 되나 하는 한심한 생각도 들기도 하고 더욱 울적해진다.
집에서 매일 일상적인 움직임 말고 좀 더 생산적인 일이 많아지는 ESFJ의 한해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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