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생일 챙겨주면 쑥쓰러운 ESFJ

나이 들면서 친구들과의 생일파티가 점점 줄어드네요

생일 챙겨주는 사람들의 절대적인 수도 줄고 있구요

결국은 가족 중심으로 생일을 챙겨주는데 크게 불만은 없어요 

본성적으로는 I인데 후천적으로 개발된 E라서 그런지 생일모임에 그다지 진심은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챙기는건 잘하는데 남들이 나를 챙겨주면 쑥쓰러워하는 ESFJ입니다

식구들이 생일이라고 선물주고, 음식 대접해주면 왜 그렇게 부끄러운지 모르겠어요

마음껏 기쁨과 고마움을 표현하는 것도 익숙치 않구요

차라리 다른 사람을 축하해 줄 때는 마음껏 기뻐할 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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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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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맘 인희
    캐시워크0601님께서 챙겨주신만큼 다 돌아오거라 생각합니당. ^^ 
    챙겨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건 좋은일 이예용.. ^^ 챙겨주실때 그 기쁨을 누르셔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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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ㅎㅎ생일 챙겨 받으시는게 쑥스러우시군요.
    그래도 주변에 챙겨주시는 분들이 많을거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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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
    챙겨주면 쑥스러우면서도 기분이 좋잖아요~  서로의 고마운 마음으로 여기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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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선
    그렇군요.. 저랑 비슷해요
    생일 모임에 크게 관심이 없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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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생일 챙김을 받으면 쑥스러우시군요 ㅎ
    저도 조금 쑥스럽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