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이 열려버리는 ESFJ

지금도 엄청 화가 나 있었는데 마침 이런 주제네요.

감정형인 esfj는 화가 나면 거의 있는 그대로 다 표현해버리는 것 같아요.

일단 표정을 전혀 숨기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제가 화가 났다는 사실을 다 압니다.

저는 스스로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화가 나면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면서 머리가 다 곤두서요.

소리를 지르기엔 이제 체력이 좀 달리고 대신 엄청 심한 말을 많이 하는데

문제는 시간이 지나고 쿨타임이 오면 후회를 한다는거예요.

그래서 화가 날 때는 늘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애는 쓰는데

이게 참 쉽지가 않네요. 나이를 먹어도 그대로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