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같이 챙겨주는 esfj

연애를 많이 안해봤어요.

지금의 넘편이 첫사랑이고 오랜 기간 연애 후 결혼했어요.

시아부지 부도나서 밥도 잘 못먹고 다니던 그놈을 밥까지 챙겨먹여 가면서 사귀었네요. (미쳤죠)

연애도 그렇고 주변 사람들도 그렇고 다 챙기고 퍼주는 스탈이여요.

너무 엄마같이 챙겨줬더니 결혼 후 그놈이 저보고 변했다고 하더라구요 ㅎ

연애도 그렇고 모든게 본인은 좀 피곤한 엄마같은 esfj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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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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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시워크
    첫사랑과결혼까지 골인 대단하시네요 나도 중요하니 나도 조금씩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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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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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철없이 첫사랑과 결혼해서 지금까지 고생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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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ess
    esfj가 친절하고 잘 챙겨준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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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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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은 너무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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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오
    와 저 다른 게시판에 정말 비슷하게 글을 적었거든요.. 엄마같은 스타일! 저도 그래요^^ 저도 제 스스로가 피곤한데.. 바뀌기 쉽지 않아요 그쵸?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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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리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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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저를 고마워하는 사람도 있고, 오지라퍼라고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근데 안고쳐지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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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어공주
    남자들이 좋아하는 성격이네요.엄마같이 잘챙겨주는 여자를 원하는사람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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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굽는사람
    엄마처럼 챙기시는군요
    그래서 피곤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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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그래도 상대방은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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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맞아요, 남들은 좋다고 할지 몰라도 정작 우리는 너무 피곤해요ㅋㅋ
    저도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데 이 사람 저 사람 챙기다보면 정작 제 자신은 못챙기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