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가 싫어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때 숨기기 쉽지 않죠

ESFJ가 싫어하는 사람과 같이 있을때 어떻게 행동할까는 일단 조금 싫어하느냐 많이 싫어하느냐도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조금 싫어하는 경우는 마음에서는 이미 같은 있는 것으로 거부감이 들고 하겠지만 두루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니 겉으로는 웃으면서 맞춰주고 있을지도 몰라요. 그 사람의 말에 호응하지만 않지만 그렇다고 싫어한다고 티는 내지 않는 정도.

그러나 그 정도가 심해져서 싫어하는 감정이 커졌다 하면 상황이 심각해요. 그 사람이 만약에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라면? 행동하는게 내 눈에 다 들어온다면? 그러면 정말 숨쉬는 거 까지 거슬릴 수 있고 내가 그 사람 자체를 소화하기 힘들어지는 건데 그러면 피할꺼 같아요. 그리고 은근슬쩍 아님 느낄 정도로 드러낼 꺼 같아요. 

난 당신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아요 라는 걸 말로 뱉진 않더라도 행동으로 보여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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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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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i
    강도도 중요하군요 맞아요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전 최대한 싫어하는 마음 줄이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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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격하게 공감해요. 저도 그냥 좀 별로인 사람은 웬만하면 티 안내려고 해요. 근데 다른 사람들은 다 눈치채고 있는 경우가 많긴 하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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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ma82
    말로는 못 뱉지만 행동이나 표정에서 드러나는게 이 유형의 특징이죠 좋으면 좋은건데 싫은 건 정말 싫은거니 티를 안낼수가 없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