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FJ 난 싫어하는 사람과 있어도 티가 안남!

흠. 이런 주제에 대해서는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요..

갑자기 너무 너무 궁금해서 글을 써봅니다~ 이게 MBTI와 관련이 있는건지 개개인 성향인지 잘 모르겠거든요^^

 

전 싫어하는 사람과 있어도 절대 티가 안나요~ㅋ

속으로 욕하고 짜증을 낼 지언정 겉으로는 잘 웃고 아무렇지않게 대화를 잘 하거든요..

외향적인 성격이다보니 대화를 리드해나가고 분위기를 주도하는 경우가 꽤 많은데 이왕이면 그 시간이 즐겁게 잘 지나가길 바래요ㅋ 

저도 모르게 제가 싫어하는 티를 냈을때 그 사람이 상처받는 걸 보고싶지도 않고,

세상 살면서 어떻게 나와 다 맞는 사람을 만날 수 있나 생각하기때문에 큰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딱히 트러블 날만한 일이 없네요ㅋㅋㅋㅋ

아! 그런데 싫은 사람하고 다시 만날 약속은 안잡는것같아요 ㅋㅋ 

이게 티가 난다면 나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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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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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긍정적인 esfj 이신가봐요. 
    저도 싫어하는 사람이랑은 애초에 만날 약속을 잡지 않는데, 어쩔 수 없이 만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럼 티가 엄~청 난답니다ㅎㅎㅎ 고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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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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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제가 부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40년을 넘게 살았는데.. 주변에서 자꾸 긍정적인 사람같다고 말씀해주시네요~ㅋ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어요 ㅋㅋ 근데 갑자기 생각난건데.. 저는 티 안난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은 느끼는 거 아니겠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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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이런 정체성 혼란은 좋은 것 같은데요?ㅎㅎ 눈치가 엄청 빠른 사람은 눈치 챌 수도 있지만.. 뭐 내 알바냐!!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구요ㅋㅋ 어차피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인데요 뭐.. 물론 이게 직장 상사나.. 어르신들이면 쬐~끔 곤란해질 수도 있겠지만 속편하게 생각하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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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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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 내 알빠냐!! 맞아요~ 일단 저부터 행복하게 살아보겠습니다 ㅋㅋㅋ 우리 건강하게 잘 살아보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