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 의 성향을 갖고 있는 남자 사람 입니다.
내향성과 외향성은 가끔식 다르게 나오는 것 같기는 한데 주로 내향성에 조금 더 치우쳐져 있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INFP 의 경우에 몇가지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전 유형을 잘 몰라서 크게 관심이 없기는 한데 사람의 유형별로 나눠 놓은게 꽤나 잘 맞는다고 해서 요즘은 필수로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ㅎㅎ
일단 INFP 특징을 몇가지 살펴보면 감성적이고 공감능력이 좋은 편 같아요. 내 감정은 물론이고 타인의 감정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고 또 공감능력이 조금 있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남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듣고 반응하는것에 익숙한듯 하네요. 그래서 늘 조심스러움이 있나 봐요 혹시나 상대방에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이 조금은 기본적으로 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가치를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갈등을 좋아하지 않아요. 나름 사는데 있어서 그냥 사는거 보다는 무슨 사소한 것이라도 가치를 생각하려고 하네요 그리고 갈등을 좋아하지 않다보니 어떤 집단에서 내 의견을 피력하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대략적으로 이러한 특징을 갖고 있는데요
궁합을 한번 생각해 봤어요. 일단은 나와 너무 같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말도 자주 들었는데요 조금은 맞는다는 생각을해요 너무 나와 같으면 뭔가 티키타카가 잘 안될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ㅎㅎ 그렇지만 너무 극으로 치우친 성격이랑은 또 안맞는것 같아요 내향과 외향이 반반정도이다 보니 너무 내향적이거나 너무 외향적이면 지루함이나 산만함을 느껴져서 스스로 좀 힘들더라고요.
뭔가 추구하는 방향이 같으면 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비슷했으면 해요. 왜 저사람이 저렇게 행동했을까? 하고 별로 의아함이 안드는 사람이 좋은데 그건 아무래도 나와 어느정도 코드라는게 비슷하니 생각이나 행동이 예측이 되고 전해지는거겠죠? 어릴땐 그저 그사람이 좋으면 좋은대로 만나고 더이상의 생각은 해보질 않았지만 나이가 들다 보면 어쩔수 없이 시간이 소중해지다 보니 괜한 시간낭비 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잖아요.
그래서 누군가를 만나는데 있어서도 아니다 싶으면 애초 만남을 꺼려하기도 하니 이왕이면 나랑 비슷한 코드의 사람을 찾게 되나 봅니다. 어떤 성향이 나와 궁합이 잘 맞는다고 콕 집어서 말할수는 없지만요 궁합이라는게 100% 잘맞는 사람은 없겠지만 조금이라도 나와 비슷한 사람을 찾게 되기는 하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