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p인 저는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할 때" 도파민이 팡팡 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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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p인 저는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를 감상할 때" 도파민이 팡팡 터집니다.

 

제목 그대로 저는 혼자 제 취향의 영화를 보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때 도파민이 터지는 것 같아요. 영화 볼 때도 남들이랑 같이 보는 것보다 혼자서 보는것을 선호하는데, 그 이유는 더 집중도 잘 되고, 보고 나서 영화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도 해볼 수 있더라구요.

 infp중에서도 극 I 성향인 저는 혼자 하는게 어색하지 않고 더 편할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카페나 길거리에서 본인 취향의 노래를 들어서 후다닥 무슨 노래인지 검색을 해봤는데 못 찾을 때가 더러 있잖아요. 엄청 찝찝하게 남아있어서 가사 몇 마디로 검색을 요리조리, 남들한테 물어보기에는 그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게 좀 부끄럽기도 해서 혼자서 열심히 찾아봅니다. 며칠간 계속 뇌리에 남아있다가 못찾아서 잊고 있을 때쯤 어쩌다가 우연히!! 정말 우연히 그 노래를 다시 듣게 되고 제목이랑 가수를 알아냈을 때 완전 도파민 팡팡팡... 바로 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하면서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예전에는 남들한테 이 노래 너무 좋다 하고 추천했었는데 취향이란 건 제각각이다 보니 상대방쪽에서 반응이 심드렁할 수도 있는데 막상 덤덤한 반응을 보니까 속으로 엄청 서운하더라구요. 그 다음부터는 취향의 다름을 존중하고 내가 좋다 싶은건 추천은 하되 평가는 상대방의 몫임을 인지하고.. 추천도 줄이게 되었습니다^^

 요즘 인스타에서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bgm들이 너무 좋은 것 같아 인스타도 자주 보게 되는 것 같네요. 여튼 infp인 저에게 도파민 터지는 순간을 묻는다면 단연 혼자 영화 및 음악 감상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요!

infp인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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