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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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ENTP를 행복하게 하는 것에 대해 말씀드리려고해요!!
 
 
저는 MBTI 검사를 한달에 2번이상은 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MBTI에 관심도 많은 편이고 
저의 MBTI가 너무 너무 좋아요 ㅋㅋㅋ(ENTP는 자기애가 강해요)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검사를 해보고 역시 난 뼛속까지 ENTP군ㅋㅋ 하면서 뿌듯함을 느낍니다 
 
 
 
E(외향형) 87% ㅡ 활발하고 사교적인
N(직관형) 74% ㅡ 공상을 좋아하고 
T(사고형) 83% ㅡ 공감능력이 다소 부족한
P(탐구형) 56% ㅡ 계획이 부족한
 
 
 
지난번보다 비율이 조금 다르게 나오긴 하지만
결론은 ENTP이라는건 변함없네요^^ 
 
 
ENTP 특징부터 알아볼게요^^ 
 
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한눈에 알아보는 ENTP 특징 
 
 
 
ㅡ 솔직한거 빼면 시체
ㅡ 호기심이 너무 많아요 
ㅡ 금방 금방 질려해요 
ㅡ 논쟁 하는걸 좋아해요 
ㅡ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곤 해요 
ㅡ 자기 주장이 강해요 
ㅡ 뭐든 시도해보는 도전적 성향
ㅡ 구속과 억압은 NONO!! 자유롭고 싶어요 
 
 
 
ENTP 특징 보니 정말 호불호 강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알쏭달쏭한 성격인 것 같죠?
저도 제 성격을 감당하기가 힘들답니다^^ ㅋㅋㅋ
 
 
자 이제 본격적으로 ENTP를 행복하게 하는 것에 대해 알아볼게요^^ 
 
 
ENTP를 행복하게 하는 것
 
 
 
첫번째 새로운 것을 접하면 행복한 ENTP
 
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앞서 말씀드린 특징 중 ENTP는 호기심이 많다고 했었죠
호기심이 무한으로 많다보니 
항상 새로운 것들을 찾아 떠나는 ENTP를 보실 수 있어요 
호기심이 가득하고 
뭐든 금방 질려하는 성향으로 인해 
새로운 무언가를 접하면 행복하답니다^^ 
 
 
음식이든 물건이든 사람이든 새로운걸 좋아하는데요 
 
 
< 음식 편> 
 
 
편의점을 갔는데 신상 과자가 있어요 
솔직히 맛 없어서 돈 날릴 수도있는데..
궁금해요 ㅋㅋㅋ 먹어봐야돼요 ㅋㅋㅋ 
돈 날리는 한이 있어도 먹어봅니다 
그렇게 먹고 맛이 없어도 일단 호기심은 풀었으니 행복하고 
누군가에게 맛을 알려줄 수 있다는? 그런 점때문에 행복합니다
 
저는 주로 햄버거를 많이 먹거든요? 
햄버거도 신상 버거가 나오면 일단 먹고봐요 
맛 없어서 점심식사를 망치는 한이 있어도 먹어봅니다 
그냥 새로운걸 좋아합니다 
새로운 메뉴, 새로운 과자 
뭐든 새로 나와서 그걸 접하면 신나고 행복해요^^ 
 
 
< 물건 편 > 
 
 
이것도 음식과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전자기기를 아주 아주 사랑하는데요^^
핸드폰 신상이 나왔대요.. 와.. 바로 사야됩니다 
굶어 죽는 한이 있어도 신상 폰은 못참아요 ㅋㅋㅋ
솔직히 쓸데없다는거 아는데 새로 나온거... 아 참을 수 없죠 
 
 
옷도 마찬가지예요^^ 
옷도 한번 입으면 질려요ㅠ 다 늘어나기도 하고 
자꾸 자꾸 새로운 옷을 사서 새로 입고 싶어요 
그래서 저는 쇼핑도 되게 자주 하는 편입니다 
새로운 옷을 사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이 옷을 입고 쉬는 날 여행 갈 생각하면 너무 너무 너무 행복하답니다^^ ㅋㅋㅋ
 
 
 
 
두번째 논쟁할 때 행복한 ENTP
 
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ENTP의 별명중 대표적 별명이 바로 논쟁을 즐기는 변론가인데요^^ 
위에 특징 중 논쟁을 좋아한다 말씀드렸는데
사실 상대방과 화를 내고 감정 세우며 논쟁을 한다 이런 의미가 아니라
 
말그대로 토론!!
어떤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펼치는 걸 좋아합니다^^ 
토론을 하면서 상대방 의견도 들어보고 
제 의견도 맘껏 펼치는걸 좋아하는데요 
 
 
의견을 펼칠 때 논리적으로 설명해서 상대방을 설득시키는
상대방이 제 의견에 공감해주고 이해 하는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껴요^^ 
 
뭐랄까.. 
 
 
내 말이 저 사람을 바꾸게 만들었어 하는 쾌감?
역시 내가 생각한 의견이 맞았어 이런 느낌????
 
 
제 의견으로 끝나면 더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의 의견이 논리적일 경우 
저는 그걸 듣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행복을 느낀답니다^^ 
 
 
 
세번째 인정 받으면 행복한 ENTP
 
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위에 두번째 내용과 이어지는 행복인데 
여러 사람들과 논쟁 후 제 의견으로 결론이 나서 
제 의견이 맞았다는걸 인정 받으면 행복을 느껴요^^ 
 
 
도전적 성향이 강한 ENTP라서 
뭐든 새로운 걸 도전해보거든요 
도전해보고 결과가 좋아서 그 분야에서 인정 받는것 !! 
너무 행복합니다 
보람도 있구요^^ 
 
 
과거 학생 시절에 선생님께서는 저보고 항상 꼴통이라고 하셨어요 
 
 
너는 나중에 뭐해먹고 살라 그러니
너는 공부 머리는 아닌가보다 그냥 포기해라~ 
 
 
이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ㅋㅋ
저는 거기서 오기가 생기는 겁니다
 
내가 성적을 확 올려서 
선생님께 내가 꼴통이 아니란걸 꼭 보여주고 말겠다!! 라는 생각으로 ㅋㅋ 
 
 
열심히 공부를 했죠 
그래서 한 번 전교 1등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놀래시며 컨닝한거 아니냐고 교무실에서 시험문제를 다시 풀게 하셨죠 
다 풀고 증명해보이니까 그제서야 꼴통이라는 말 취소한다고 하셨고^^ 
저는 거기서 희열감을 느끼고 행복했습니다^^ 
 
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이렇게 저는 제 의견, 제 능력을 인정 받는 것에서 행복을 느껴요 
 
 
 
네번째 음식은 나의 힘!! 먹을 때 행복한 ENTP
 
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이건 누구나 다 그럴수있지만..
저는 특히나 먹는걸 엄청나게 좋아한답니다 ㅋㅋㅋ
먹는걸 좋아하다보니 살도 20kg나 쪘구요ㅠㅠ 
 
 
예전엔 운동이라도 열심히 했어서 유지하거나 그랬는데 
어느 순간 게을러지면서 운동을 안하고 먹다보니
20kg가 훅 쪄버렸어요 
 
 
그런데 이렇게 살이 쪘음에도 
음식을 먹으면 너무 행복해요^^ 
 
먹는 순간 만큼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아요 ㅋㅋㅋ
이래서 살이 찌는 거겠지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도 먹는걸 조절하긴 힘들더라구요 
 
 
반대로 배가 고프면 말이 없어지는 ENTP입니다 ㅋㅋ
진짜 말이 하~~~나도 없어요 
누가 보면 화난 줄 알정도로요 
 
 
그러다 음식을 먹으면.. 바로 수다스럽고 활기찬 ENTP로 변한답니다 
음식 먹을 때 만큼은 정말 정말 화가 난적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너무 행복하기 때문이죠 ^^ 
오죽 하면 제 별명이 돼지향기 랍니다 ㅋㅋㅋ
그만큼 음식이란... ENTP의 힘입니다^^
 
 
 
다섯번째 공상에 빠져들면 행복한 ENTP
 
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N(직관형) 74% ㅡ 공상을 좋아하는 성향입니다^^ 
말 그대로 실현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자주 해요 
평소에 길 걸으면서도 
 
 
내가 지금 신호등 앞에 서서 신호가 바로 바뀌면 난 오늘 운이 좋을 것이다 
만약 내가 저 빌딩 건물주 였다면 지금 호화롭게 살고 있을까?
지금 이대로 직장 안가고 기차 타고 바닷가로 떠나고 싶다 
 
 
이렇게 말도 안되는 쓸데없는 상상을 항상 합니다 
저도 왜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항상 머릿속에 생각이 많아서 그런가봐요 ㅋㅋㅋ 
 
이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기도 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공상을 하면 시간이 빨리가요 
특히 자기전에 이런 공상은 더 심해지는데요 
 
 
자기전 눈을 감으면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 그런 느낌도 들고 
저는 자기전에 항상 음악을 듣거든요 
 
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음악을 들으며 여러가지 제가 구름 위를 나는 상상도 해보고 
내가 만약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였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을 것인가 ㅋㅋㅋ
 
 
이런 상상을 하다가 저도 모르게 잠드는 것 같아요 
이렇게 공상을 하며 현실 도피를 하면 저는 여기서 행복을 느낍니다^^ 
 
내가 지금 처한 상황에서 해볼 수 없는 것들을 상상하는거잖아요 
그걸 상상하고 또 머릿속에 그려보고 하면 
뭔가 잠시나마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해지더라구요 ㅋㅋ
저같은 분 계신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여섯번째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 행복한 ENTP
 
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자유로운 영혼인 ENTP는 누군가에게 구속 억압받는걸 싫어합니다 
그게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일지라도 못 견뎌해요 
 
ENTP가 외향형 중 제일 내향형에 속하는 MBTI 라고 해요^^ 
근데 정말 그 말이 딱 맞아요!! 
 
 
저는 외향형이고, 사람들하고 어울리는 걸 좋아하고 
술자리나 모임에 참석해서 시간 보내는걸 좋아하거든요 
(그게 새로운 사람들이면 더 좋구요)
 
 
그리고 갔던 지역이여도 새로운 장소를 선호해요 
그렇게 모임을 즐기고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다가도
꼭 집에오면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돼요 
 
 
혼자만의 시간은 뭐 
 
음악을 듣는다거나 
혼자 운동을 간다거나
혼자 드라마를 보는 시간 등등 
 
 
그걸 못하면 스트레스 받거든요 
실제로도 이런 시간을 가지지 못하게 한 사람과는 이별하기까지 했으니..
저에겐 그만큼 혼자만의 시간이 중요하답니다 
이걸 이해해주는 상대를 좋아하고요 
존중해주면 더 좋고요 
 
 
어쨌든 저는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행복함을 느낀답니다
 
이런 시간을 가져야 타인을 만나서 제 에너지를 맘껏 쏟을 수 있더라구요^^ 
 
 
역시 말이 많은 ENTP라 글이 길어지네요^^ㅋㅋㅋ
 
 
결론을 말하자면 !!!
ENTP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 새로운 것을 접할 때 
 
* 논쟁할 때 
 
* 인정 받을 때 
 
* 맛있는 음식 먹을 때 
 
* 공상에 빠져들 때 
 
*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 보낼 때 
 
 
 
이상 ENTP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성향을 최대한 생각해서 적어봤네요 ㅎㅎ 
아싸 기질도 있어서 사람들이랑 놀다가도 집에 혼자 들어와서 
혼자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ENTP 랍니다 ㅋㅋㅋ 
 
공상에 빠지고 논쟁할 때 행복해지는 ENTP
 
밖에서도 사람들과 대화하며 즐기고 
집에와서도 혼자 취미생활을 즐길 때 
 
비로소 삶의 활력과 행복을 느끼는 ENTP입니다!!
 
행복은 정말 이미 가진 것을 소중히 여길 때 찾아오는 것 같아요^^ 
 
 
사소하지만 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을 적어봤어요
 
 
좀 헤프기도 하고 고집 세고 제멋대로 성향인 ENTP지만 
워낙 금방 질려하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가득한 성향이라 
이런 상황들에서 행복함을 느끼는 것 같아요^^ 
 
 
다른 ENTP 분들도 공감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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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다우니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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