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팁 성향인지 몰랐는데 투머치토커라는 말을 듣고 충격에 빠진 적이 있었어요
근데 친하지 않은 사람한테는 그닥 말하지 않거든요
근데 그닥 안친한 사람이어서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저라는 사람을 관찰해보니
대화를 하다보면 제가 대화 주제를 이끌고 있었고
다양한 관심사가 많아서 두루 얇게 알고 있다보니
모든 대화에 낄 수 있었던 거더라구요
궁금하면 검색하고 알아보고 응 이런거구만! 하면 거기까지만 알면 됐어 하고 다음 주제 궁금증으로 넘어가는 편이에요
그나마 사회화가 되어서 할말 안할말 구분은 해서 입다물고 모른척 하는걸 합니다
엔팁의 특성인지 저의 특성인지 잘모르겠는데
같은 엔팁은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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