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P는 자신만의 선이 뚜렷하고,
반골 기질이 있어서 윗 사람들과 충돌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요.
필터링 없이 대화를 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기도 한답니다.
그로 인해 초반엔 관계가 좋을지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인관계가 좋지못한 경우가 생겨요.
ENTP는 외향형 중 가장 내향형인 성향이라고 해요.
저같은 경우는 성향 자체가 극과 극이기 때문에,
중간이 없어서 호불호가 강하답니다.
N성향과 T성향이 강해서 주변 친한 지인들이
상담을 해올 때 F처럼 따뜻한 조언,위로를 해주기가 어려워요.
N성향(직관형)이 89%
현실적인거보다 상상에 초점을 맞춰요.
상상을 바탕으로 지인들에게 말을 해주다보니
너랑 말하면 이야기가 산으로 가. 이런말을 자주 듣곤해요~
T성향(사고형)이 83%
감정적으로 공감해주기보다는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런 해결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보니
주변 사람들과 많이 충돌하게 되더라구요.
ENTP가 받고싶은 선물은 ?
정신적 선물_따뜻한 위로를 할 수 있는 공감능력을 선물 받고 싶어요.
실제로도 남편이 차 사고가 났는데...
남편 : 나 어떡해? 차 사고났어....
나 : 누가 잘못했어? 보험은? 차 많이 부셔졌어?
남편 : 서운하다... 내가 얼마나 다친건 안물어봐?
나 : 안다쳤으니까 지금 나한테 멀쩡히 전화한거 아냐?
남편 : 됐다 너랑 무슨 말을 하냐 내가 알아서 할게.
이런 식으로 대화가 마무리 되고,
결국 남편 사고난 것도 기분안좋은데
제 말 한마디 때문에 서로 기분을 더 망치게 되더라구요.
친구랑 이야기 할 때는..
친구 : 나 오늘 기분 우울해...ㅠㅠ
나 : 왜? 왜 우울한데?
친구 : 이래저래 해서 우울해서 쇼핑하러 가려구..ㅠㅠ
나 : 쇼핑 어떤거 하려고? 머 이쁜거라도 있어?
이런 식입니다..
따뜻한 위로, 걱정 한마디 하는게 어렵더라구요.
사실 가식으로라도 말하면 되는건데
성격이 워낙 무뚝뚝하고 생각나는대로 말하는 성향이라..
위로보다는 당장 보이고 들리는 것에만 집중이 되더라구요ㅠㅠ
결론 !! 제가 받고싶은 선물은
따뜻한 위로를 할 수 있는 공감능력 을 선물 받고 싶어요^^
가까운 지인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따뜻한 위로를 꼭 해주고 싶어요.
또 한가지, 바로 여유로움 을 선물받고 싶어요.
ENTP인 저는,
남에게 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 탓에
1분1초가 모터 돌아가듯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단 한순간이라도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않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인간관계 속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거나 나에게 방해가 되는 요소가 있다면
바로 칼같이 끊어내는 성향입니다.
게다가 제가 뭔가에 집중해서 몰입하고 있는데
옆에서 말을 걸거나 방해한다면 그 날은 싸움입니다.
저는 1분1초가 급한데....
그 시간들을 딜레이 시켜버리는게 너무 화가 나거든요ㅠㅠ
마음의 여유가 많이 없어서 항상 성격도 급하고
하나의 일을 처리하면 바로 다음 일을 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향때문에 힘들었네요.
그래서 저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을 선물로 받고싶어요^^
마음에 여유가 찾아들면, 제 몸도 심신도 건강해지지 않을까요?
사실 이 글을 쓰기전까지 제가 받고싶은 선물이 뭐가 있을까?
줄곧 생각해봤어요.
처음엔 당연히 물질적인게 생각이 났어요.
선물? 선물이면 당연히 이쁜 것, 비싼 것, 실용적인 것 아닐까?
당연 돈이고 물건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더이상 주변과의 관계가 나빠지지 않고
제 스스로의 단점을 보강할 수 있는 마음이네요.
ENTP인 제가 받고싶은 선물은!!
📍위로 할 수 있는 공감능력
📍여유로움
이렇게 두가지만 받아도 행복할 것 같아요^^
작성자 다우니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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