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P 집에 들어온 물건을 절대 버리지 않는다

ENTP인 나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습관이 있다 언젠가는 다 필요하고 쓸일이 있을것 같아서 가지고 있다보니 총각때부터 짐이 많았다 옷은 기본 10년은 입는거 같고 대핰 졸업한지도 20년이 되어 가지만 전공책이랑 다이어리등 책장에 그대로다 자격증 시험칠때도 도움이 될 것 같은 맘에 보관하고 있다 안 쓰면 버려야 하는데...왜 버리지를 못하는건지...돈 되는 거도 아닌데...근검절약해서 좋긴 하지만 가끔은 궁상 같기도 하고 왜 이러나 싶기도 하고...어렸을때 가정형편도 안 좋고 형제도  5남매라 늘 아끼면서 살아야 했던 습관이 몸에 베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을때도 많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다 아내가 내 물건들을 보고 기겁하면서 버리라고 하지만 ...신혼인데 가구도 총각때 쓰던거 쓰고 있어 미안한 맘이 든다..정리할건 하고 버릴건 버려야  하는데...음..쉽지가 않군...요즘은 싫증나서 많이 버릴다고 하던데 그에  비하면 난 알뜰하긴 하지만 아내를  위해서라도 묵은 물건들은 미련없이 버려야겠다는 생각은 하는데 생각과 행동 따로이니 빨리 결단은 내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