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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부터 싸악 차가워짐. 가슴에서부터 차가운 기운이 온몸으로 퍼져 나가고 아드레날린이 퐁퐁 솟구치는 게 느껴짐. 나는 엔팁 치고 그렇게 스스로 논리적이라고 생각 안하는데 얼마 전에 동생이 언니랑 싸우면 언니가 늘 말빨로 이긴다고 해서 음 그런가 싶었음.
일상 속 작은 분노는 자주 있고 금방 잊는다. 크게 마음이 동요되는 일은 자주 없음. 극도로 흥분하면서 말도 잘 안나오게 분노한 건 고딩 때가 마지막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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