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 그냥 두면 돼요....스스로 잘 위로합니다...

생각해보면 힘들다는 얘길 누군가에게 말해본적이 별로 없다...

슬픔도

이별도...

 

오랜세월 그렇게 지내다보니

스스로를 다독이거나 해결하는 방법을 찾은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혼자 영화를 보거나,

혼자 차를 타고 무심히 창을 바라보거나...

좋아하는 하드락을 미친 볼륨으로 듣거나....

 

물론 가까운 지인들은 위로의 말을 건네지만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고 하는데 

위로를 받는법도 익숙하지 않다.

 

이제는 

힘듦이 그렇게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도 

그럴나이가 된건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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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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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N
    공감이 많이되네요
    힘듦도 이젠 그다지...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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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작성자
      이것도 자연의 순리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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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루잠
    저희 엄마가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어릴때처럼 힘든게 다 힘들고, 슬픈게 다 슬프면 아마 엄마는 예전에 죽었을거라고. 무뎌진다는게 슬픈 일이라고는 하지만 또 한편으론 살아가는 지혜가 생기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힘든건 무뎌지지만 그래도 행복한 것에는 무뎌지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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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작성자
      ㅎㅎ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이 많이 바꿔서 그런거 같아요..
      지금이 편하고 가장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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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소리
    그쵸... 나이들면서 좋아지는게 그런거 같아요.
    젊었을땐 크게느껴 안달하던데..
    좀 너그럽게 볼수 있어지는거요. ㅋㅋ이런게 연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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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작성자
      아무래도 사는게 별거없다는걸 깨우쳐서 그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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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쫑이
    뭐든 시간이 약이죠
    아무리 힘들어도 지나면 괜찮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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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작성자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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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리
    맞아요 저도 그냥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주는 게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