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 화나면 냉철하거나 불같거나

나는 전형적인 ENTJ성향이다.

 

워커홀릭이라 도전적이고, 단호하고, 추진력과 효율성을 우선으로 하다보니

주로 업무적인 문제이거나 부당함 그리고 거짓말에 주로 화를 내는 편이다..

오랜세월 일을 하면서 일외에는 

개인의 사사로운 감정에 얽매이거나 뒷담화를 하지 않겠다는 나만의 원칙이 있다

 

화가 나는 경우

 업무를 성실하게 해내지 못하는 경우

 - 조직은 목표가 있고 주어진 시간에 성과를 내야한다.

   각자의 집중이 필요하고, 한사람의  곧 실패를 가져온다

 - 서로간 조율을 하지않고 성실하지 않은 자세를 임한다면 불같이 화가 난다.

 

 부당함.

  - 남성 우위의 시대를 살아와서인지 여자로서 사회에 자리를 잡기까지 투쟁과 챙취가 필요했다.

  - 진급에서 남자 동기먼저, 업무에서 남자 우선으로 선택될경우는 곧 불의라 여긴다

  - 정당하게 합격을 하고 입사를 했는데 능력우선이 아닌 남녀차이에 의한 

    불이익은 참고 넘어갈 수 없다.

 

거짓말

  - ENTJ 성향은 자신에게 엄격하다보니 타인 또한 정직함을 중요시 여긴다.

  -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을 야기하고 결국은 신뢰를 저버리기 때문이다.

 

화를 풀어가는 방법

 나는 2가지 방법으로 화를 풀고 있다.

 1.업무적인 일은 잘못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하는지가 중요해서, 화를 내기보다는 문제 해결하면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개선할지 찾으면서 냉철하게 처리하다보면 화가 풀린다.

 2.거짓말과 게으름은 얼굴과 행동으로 표현한다.

   주먹을 내두르지는 않지만 조인트를 까기도 하고, 불같이 소리를 지르기도 한다.

   적당히가 없다보니 잘못된 점은 분명하게 표현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이런 성향을 갖고 있다보니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비슷한 성향이기도 하지만

직설적인 업무지시나, 평가에 상처를 받는 경우가 많아 원성을 많이 사기도 한다.

 

예전보다는 불같이 화를 내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표현만 다를뿐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문제는 그냥 지날 칠 수 없다.

 

3가지 중요함(성실/부당함/거짓말)을 기준을 잃는다면 

나의 본질을 잊게 되는거라 지금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