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인 저는
싫어하는 사람을 앞에 두고
감정적으로 티를 내지 않으려고 하지만, 말과 행동으로 간접적으로 그 불편함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정말 바보가 아니고서야
상대방이 피부로 느낄 정도? ㅎㅎㅎ
ENTJ는 싫어하는 사람을 앞에 두면
일단 표정이 굳고, 눈빛도 그냥 아무 감정이 없어져요.
그 전까지는 막 눈웃음 짓고 깔깔 거리다가도 갑자기 확 무표정이 되는거죠.
그리고 상대방이 뭐라 이야길 하면
그 대화를 이어 나가는 답변 보다는 네, 그렇죠. 맞네요. 처럼 딱 필요한 말만 하고
대화를 끝맺는 듯하게 반응해요.
ENTJ는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더 이상 같은 공간에서 머무르거나, 대화를 나누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은거죠.
상대방을 아예 모른척 무시하지는 않지만.... "너랑 있는게 난 별로야, 마음이 편하지 않아" 이런 감정이 느껴지게
표정과 말로 표현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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