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서 쉬는걸 좋아해서 I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나가서 사람을 대하는걸 보면 E가 맞아요. 남들에게 뭔가를 물어보거나 할때 저보고 하라고도 안했는데 제가 나서서 물어보고 한참을 얘기하고 와요. 그리고 제가 뭘 사면 판매하시는 분들에게 이것저것 물어 볼때가 있는데 그러면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제가 사는걸 거의 덩달아 사요. 너무 틀에 박힌 생활을 싫어하고 규칙을 지키고 꾸준히 하는게 좀 힘들어요.
그래서 스스로 생각하기에 성실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즉훙적이라 주변 사람들이 나로 인해 불안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들을 해요.
제 멋대로 하고 싶은데 남의 눈치는 좀 보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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