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FP인 저는 항상 도전적이고 뭔가를 실행하는거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아요.
전 어렸을 때 공부를 정말 잘 하고 싶었는데 어떻게 잘 해야할지 몰라서 너무 답답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주변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도 잘하고 싶어서 공부 어떻게 했냐고 항상 물어봤던 것 같아요..
결국엔 정말 공부를 잘해서 대학을 좋은데 가고 그런 꿈을 실현하지는 못했지만!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부다 하고 빠르게 포기도 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나의 인생을 되돌아 봤을 때 후회가 된다면 그것도 또 너무 속상할 것 같았어요..
내 꿈의 최종목표는 교사가 되는 것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때부터 임용고시 공부를 하긴 했었던 것 같아요.
정말 10년은 공부한 것 같아요.
주변에서 너 이제 지겹지 않니..
공부를 도대체 왜 아직도 하니.. 이런 말들을 들으니까 너무 속상했어요ㅠ
나중엔 다 저를 무시하는 소리로 들리더라구요..
그래도 전 포기하지 않았어요.
인간관계를 끊어서라도 내가 이루고 싶은 꿈을 이뤄내고 싶었거든요..
친구도 잃고, 모든 것 들을 다 포기하며 살았어요ㅠ
포기만 하지 않으면 집중력이 바닥인 저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만 했어요.
어느 한 순간의 기회는 결국 오더군요.
지금은 그 꿈을 실현해서 교단에 서있습니다.
나도 하는데 너희라곤 못하겠니.. 라는 말을 학생들에게 해주곤 해요.
그런데 막상 그 꿈을 이루고 나니까 허무해 지더라구요. 뭔가 도전할 게 없어져서 빈자리가 크다고 해야하나요. 이 생활이 또 지겹고 허무해요..
또 다른 도전을 해나가고 싶어요.
요즘은 제과제빵 자격증을 따고 싶어졌어요.
당장 방학동안에의 목표입니다.
그러려면 일단 필기시험을 먼저 등록해야겠죠.
뭔가 그런 하나하나의 목표가 생기면 제게 활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Enfp라서 그런건지 제 성격이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면 전 너무너무 설레더라구요.
기회가 있을 때 많은 도전을 해보려구요.
제게 용기를 주세요.^^
작성자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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